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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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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엄마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포대기를 이용해 전통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 한방 포대기 전통놀이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포대기를 이용한 전통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생후 4개월부터 12개월까지 아기와 엄마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방 육아법, 포대기를 활용한 모자애착놀이, 경혈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체험, 단동십훈 전통놀이, 아기 피부에 맞는 바디워시 만들기 체험, 약선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
7년전 서울에 살다 보성군 벌교읍 마동마을에 귀향한 나양숙씨.

“고향서 얻은 행복한 삶,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요”

보성군 벌교에 있는 마동마을은 침체된 여느 시골 마을과는 달랐다. 마을 초입부터 활기가 느껴졌다. 황토와 돌로 정겨우면서도 아름다운 돌담을 쌓는가 하면, 주민들이 쉬어갈 정자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깎는 사람들도 여럿 보이는 등 마을 곳곳이 '꽃단장'에 여념이 없었다. 노인들만 남아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가 뭘까 궁금해하던 중 동네 할머니들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씩씩하게 인사하는 나양숙(60)씨가 눈에 띄었다. 나씨를 대하는 노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언뜻 마...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설립자가 오월 어머니들의 한(限)을 이야기 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뭐 있었것소. 죽으면 죽으리라 사필귀정 그 하나로 싸웠을 뿐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광주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질 때쯤 나서는 이들이 있었다. 앳된 얼굴의 대학생들이 전경들과 치열하게 대치할 때쯤 서로의 팔짱을 낀 어머니들이 도로에 선 것이다.  "아그들아 다칠라. 물러나 있어라. 인자부터 엄마들이 나설랑께."  최루탄 속에서 집회를 하던 대학생들은 "아따 어머니 뭣하러 나오요. 다친당께라"라고 만류하지만, 어머니들은 "느그들이나 저짝 가 있어. 다치믄 니 엄니 속 터진다"라며 전경들 앞으로 걸어 나갔다.  이들이 바로 민주화실천가족운...
안성례

(영상)”아그들아, 물러나 있어라 인자부터 엄마들이 나설랑께.”

1980년 5월. 그것은 전쟁이었다. 사방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밀려들어 왔고, 방금 숨을 거둔 시체를 지나쳐 다른 환자에게 가고 있다. 이제 겨우 아이티를 벗은 10대가 총에 맞았고, 곤봉에 머리가 터진 이들이 비명을 질러댔다. 손에 묻은 피가 닦아질 틈도 없이 다음 환자가 밀려 들어왔다. 잠을 자는 것, 먹는 것조차 미안하던 그 봄이 그렇게 피비린내 속에서 지나갔다. 그런데 세상은 고요했다. 광주를 제외한 어디서도 분노의 목소리는 없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광주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면 ...

고의로 불질러 3남매 사망케한 비정한 엄마 징역 20년

고의로 아파트에 불을 질러 세 남매를 숨지게 했던 비정한 20대 엄마에게 대법원이 중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최근 현주 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기소된 정모(2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고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씨의 나이, 성행, 지능과 환경, 피해자들과 관계...
김경원(왼쪽에서 네번째) 시인과 안봄 교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시사모 회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원 시인, ‘시사모’ 초청강연회 강연자로 참석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원(21) 시인은 어눌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시사모(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회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29일 오후 7시 예술공간 집에서 시사모 회원들이 모였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들로 구성된 시사모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시를 낭송하고 시에 대한 감상을 주고 받는다. 그동안 안도현, 나희덕 시인 등을 초대해 강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달은 김경원 시인과 안봄 교사를 초대했다. 이번 모임은 김경원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출간을 다룬 전남일...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토요 가족체험’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숙희)이 지난 23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자녀를 둔 70가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사진)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시하는 가족 체험교육은 유아의 연령과 발달에 맞는 다양한 체험마을을 구성해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고 있다. 가족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어 아이들이 놀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 진흥원 ...

엄마의 명리공부

엄마의 명리공부 감학목 | 판미동 | 1만7000원 이 책은 명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명리 명강'의 저자 해송쌤과 두 아이의 엄마이자 20년간 아이들을 가르쳐 온 하쌤이 명리로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잘 키우는 법을 알려 준다. 사주(四住)에는 그 사람의 고유한 성격과 기질, 건강, 적성, 인간관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이를 잘 읽어 낸다면 자녀를 기르는 데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 책에서는 부모나 선생님이 사주의 특성에 따라 아이를 잘 이끌어 줄 수 있...

엄마니까

엄마니까 박영숙 | 디스커버리미디어 | 1만5000원 이 책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엄마의 사랑법. 저자는 공무원을 거쳐 정신의료 사회 사업가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올려왔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사표를 던졌다. "무시, 회피, 무책임. 부모들은 어른스럽지 못했고, 교사와 학교는 교육적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두 딸을 데리고, 캐나다 빅토리아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생의 엄마로 6년. 두 딸은 미국 명문 대학에, 뒤늦게 합류한 아들은 미국 보딩 스쿨에 입학시켰다. 이제 드디어 엄마가 아닌 '나'로 ...

‘마음 치료’ 5년 만에 사랑을 확인한 엄마와 아들

"정말 잘 돕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사회서비스센터의 김지은(24·여·사진)씨가 다섯 살 A군을 만난 건 올해 4월 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동보육시설에 맡겨져 자란 아이는 또래보다 체구가 작고, 잔뜩 주눅이 든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품으로 4년 만에 돌아왔지만, 갑자기 바뀐 낯선 환경 때문에 오히려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는 엄마의 무관심은 아이를 더욱 위축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