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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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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엄마

태그: 엄마

메리 빌 캔버스에 유채, 60.2x74cm, 1664.

문희영의 그림 큐레이션> 강인한 용기와 열정이 일궈낸 그림들

한 인간으로서의 열정이 그려낸 그림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이 사회 전면에 나서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현 시대에 여성이란 단어를 언급하기에 조금은 진부할지 몰라도, 예나 지금이나 여성의 삶이 겪어가는 여러 상황들은 한 인간으로서의 존재와 삶의 과정 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쏟아내게 한다. 17세기 영국의 가부장적 사회 안에서 당당히 초상화가로서 명성을 쌓은 메리 빌, 여성이었지만 혁명적인 인상주의 작가의 일원으로 새로운 예술을 꿈꿨던 베르트 모리조, 수많은 화가들의 모델에서 스스로 화가의 ...

문화향기> 문화의 다양성과 온전한 소통

필자가 경험한 최초의 문화적 충돌은 중학교시절 친구집에서 친구엄마의 화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작되었다. 그 때까지 내가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 늘 청소하고, 빨래하고,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라서 하루가 멀다하고 남광주 시장을 오가면서 김치를 담갔다. 새벽이면 7명의 아이들과 큰집오빠들 까지 북적대는 작은 집에서 도시락을 두 개씩 준비하고 누가 밥을 제대로 먹었는지 확인도 못한 채로 또 집안일에 몰두하고 산더미 같은 손빨래에 하루해가 저물고 밤이면 펑크 난 양말을 꿰매고 기념품으로...

접시꽃 엄마

접시꽃 엄마 앤 브로일즈 | 산하 | 1만3000원 '접시꽃 엄마'는 183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지금의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쓰고, 그림으로 담아낸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프리실라라는 어린 흑인 소녀다. 아주 어릴 때 엄마와 헤어진 프리실라는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접시꽃을 바라보곤 했다. 이 외로운 아이에게 접시꽃은 엄마나 다름없었다. 이 책은 여리면서도 강인한 프리실라의 삶을 따라가면서, 야만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시대에도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과 소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이등 시민

이등 시민 모이라 데이비(엮음) | 시대의창 | 1만3500원 사진작가 모이라 데이비가 첫 아이를 낳고 나서 페미니즘과 엄마됨에 대해 쓴 작가들의 글 모음집 '마더 리더Mother Reader'의 두 번째 책. 첫 번째 책 '분노와 애정'이 여성 작가 16인의 엄마됨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양가 감정을 풀어낸 에세이집이었다면, 두 번째 책 '이등 시민'은 여성 작가들이 쓴 소설 선집으로 조금 더 직접적으로 엄마가 된 젊은 여성의 삶과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다. 대가들의 소설 아홉 작품이 발췌된 이 책...

엄마표 영어교육 10년 플랜

엄마표 영어교육 10년 플랜 남효경 | 책찌 | 1만4900원 이 책은 엄마표 영어 특수 성공 사례집이 아니다. 엄마들이 욕하면서 궁금해 하는 대치동의 영어교육의 핵심을 짚어낸 책이다. 영어유치원에서부터 초등부 영어학원까지 평범한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4대 영역별로 그 공부방법을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서초동 캐나다 국제학교, 해커스어학원, 대치동 영어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의 토플까지 8년동안 지도한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엄마표 ...
2018년 활동한 '엄마랑 아이랑 문화기자단'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문화기자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광주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이랑 문화기자단'을 모집한다. '엄마랑 아이랑 문화기자단'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엄마와 아이가 광주의 문화 현장을 체험한 후기가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영상 분야로까지 활동 분야를 확대한다. 기자단에 선발되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상 ...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 데보라 맥나마라 | 한문화 | 1만5000원 세계적인 아동발달 전문가 고든 뉴펠드의 애착 이론에 기반한 이 책은 쉬고, 놀고, 자라는 유아기의 성장 단계와 그 과정에서 변화하고 성숙해 가는 아이들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돌보며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사례별로 답해주는 실용적인 육아 지침서다. 이 책을 읽고 육아에 적용한다면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자신을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엄마 심리 수업 윤우상 | 심플라이프 | 1만4000원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잘 키울 수 있을까.' '이러다 뒤처지거나 삐뚤어지는 건 아닐까.' '강제로라도 공부를 시켜야 할까, 다른 자질을 찾아줘야 할까.' '혹 엄마인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매 순간 아이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고민을 후련하게 해소하고, 흔들림 없는 자녀 교육 철학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엄마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갖는 다양한 감정과 심리적 기제, 즉 불안, 죄책감...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포대기를 이용해 전통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 한방 포대기 전통놀이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포대기를 이용한 전통육아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1기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방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생후 4개월부터 12개월까지 아기와 엄마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방 육아법, 포대기를 활용한 모자애착놀이, 경혈 마사지, 오감발달 놀이체험, 단동십훈 전통놀이, 아기 피부에 맞는 바디워시 만들기 체험, 약선이유식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
7년전 서울에 살다 보성군 벌교읍 마동마을에 귀향한 나양숙씨.

“고향서 얻은 행복한 삶,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어요”

보성군 벌교에 있는 마동마을은 침체된 여느 시골 마을과는 달랐다. 마을 초입부터 활기가 느껴졌다. 황토와 돌로 정겨우면서도 아름다운 돌담을 쌓는가 하면, 주민들이 쉬어갈 정자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깎는 사람들도 여럿 보이는 등 마을 곳곳이 '꽃단장'에 여념이 없었다. 노인들만 남아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가 뭘까 궁금해하던 중 동네 할머니들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씩씩하게 인사하는 나양숙(60)씨가 눈에 띄었다. 나씨를 대하는 노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언뜻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