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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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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시대

태그: 시대

김기봉

눈물 없으면 AI는 적이다.

저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언급하지만 누구나 그 실체를 알지는 못한다. 저 멀리 어둠을 헤치고 다가오는 물체가 내가 기르는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것처럼 막연한 기대와 불안감이 교차할 뿐이다. 그래도 거대한 전환이 급속하게 이뤄질 것이란 점은 누구나 느끼고 있다. 한국인인 킴 킴(62) 마이크로소프트사 수석그룹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속도를 이렇게 설명한다. 2003년 구글은 지난 3000년 동안 지구상에 쌓인 문서를 모두 디지털화했는데, 그 데이터가 미국 국회...

호모 커넥서스

호모 커넥서스 송형권 | 호이테북스 | 1만5000원 우리 현생 인류를 호모 사피엔스라 말한다. 하지만 '호모 커넥서스'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는 모험가이자 통섭자이며, 협업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고, 과감하게 나침반 하나에 의지하여 지도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모험을 감행한다. 저자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글로벌 인재들과 협업하던 오랜 경험을 이 책에 담아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에게 다가올 미래상, 인재상을 호모 커넥서스로 제시하고자 했다.

“역사는 무엇이며, 역사 속 ‘나’의 의미는 무엇인가?”

유발 하라리의 르네상스 전쟁 회고록 유발 하라리 | 김영사 | 2만2000원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유발 하라리는 '인류 3부작'을 통해 빅 히스토리적 관점에서 세상의 의미를 통찰했다. 보잘것 없는 존재였던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를 정복한 뒤 이제 스스로 신의 자리를 넘보게 됐다는 대서사는 불가해한 세상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는 탁월하고 대담한 이야기로 각계 각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세상의 의미를 구하고자 '우리'의 역사를 쓴 셈이다. 그렇다면 그 속의 '나'는 누구이...

총괄 콘텐츠 디렉터 김홍탁의 ‘인사이트’>정의와 사심의 양날을 가진 폴리티컬 코렉...

알베르 카뮈가 사실을 바탕으로 희곡 '정의의 사람들'을 쓴 것은 1949년이었다. 당시는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유대인의 집단 학살을 목도하면서, 인간의 야수성에 몸서리 치던 시대였다. 도대체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자문하던 시대였기에 자연스럽게 실존주의가 철학과 문학의 큰 흐름을 형성했다. 이 작품에는 러시아 사회주의 테러리스트들이 세르게이 대공을 암살하려는 상황이 전개된다. 대공이 탄 마차가 지나가는 위치와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몇 달간 모의 연습을 통해 거사를 성공시키려...

전일광장> 빈곤한 언어의 시대

얼마 전 한 평론가가 '기생충'이란 영화를 평하며 사용한 '명징'과 '직조'란 단어를 두고 "어려운 말을 사용한다", "잘난 체 한다", "문해력에 문제가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한 신문에 '명징'과 '직조' 논란을 두고 글을 썼던 장은수 씨는 문해력에 대해 '마태효과(Mathew Effect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현상)'와 "평생학습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라고 한 세계은행의 보고서를 들어가며, 문해력이 직업, 소득, 생활의 격차에 영향을 미친다고...

세상읽기>정보화 시대 ‘그림자 전쟁’ 대비를

수백만 년 전 지구상에 등장한 인류는 헤아릴 수 없는 크고 작은 전쟁을 겪으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인류사가 곧 전쟁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찍이 프로이센의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이 곧 정치의 연속"이라고 설파하지 않았던가. 인류가 전쟁을 거듭하면서 살상용 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온 결과, 지금 우리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는 물론, 군사용 드론과 극초음속 미사일 등 첨단무기가 횡행하는 위험스런 세계에서 살고 있다. 21세기 들어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혁명의 ...
박시종 The나은광주연구소 이사장(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기고> 새로운 상상력, 정치의 대전환

법이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정치는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득권이 법을 앞세우고, 도전하는 쪽이 정치적 변화를 갈구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한 마디로 법은 '현실'이고, 정치는 '미래'이다. 현실은 있는 것이지만, 미래는 상상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는 상상력의 미학이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상식을 넘는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남북미 세 정상이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 자리에 설 것이라는 생각은 그 전에 누구...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12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시대’ 닻 올리다

전남의 미래발전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시대가 닻을 올렸다. 전남도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재 전남도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 정재계 인사와 600여명의 도민이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프로젝트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홍보부스 관람, 새천년 전남 비전 선포식을 소화하며 전...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 제공

“미래 30년 준비하고 지방분권시대 선도할 것”

"그동안 뿌리 내린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체감 행복'을 구정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겠다. 과감한 체질 개선과 새로운 혁신 행정으로 광산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고,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겠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26일 광산구청에서 열린 '민선7기 1년 성과보고회'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갈 구정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산구 확대 간부회의를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김 청장은 지난 1년을 "실용적 구정운영으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
임택 광주 동구청장

“주민주권시대 개막… 공동체형 도시재생 박차”

광주 동구는 민선7기 1년을 맞아 리더십의 변화, 자치문화의 변화, 발전전략의 변화 등 3대 변화를 통해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일성으로 "지역 최초의 비관료출신 민선 구청장으로서 진정한 주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닦기 위해 수직적 조직체계에서 수평적 조직체계로, 관주도 문화에서 주민중심 민관 협력체제로, 양적 성장에서 사람중심의 공동체형 질적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