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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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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소크라테스

태그: 소크라테스

바닥 친 경제민주화

브라질에서 축구는 상류층의 여가였지만, 브라질의 명문 축구단 SC 코린티안스의 역사는 철도노동자들로부터 시작됐다. 팀의 모토는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응용했다.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팀.' 그 중심엔 소크라테스가 있었다. 철학자가 아니라 축구선수다. 소크라테스는 선수 외에 의학박사, 소아과 전문의, 철학박사라는 타이틀을 겸비한 엘리트 중 엘리트였지만 무엇보다 그는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유명하다. 소크라테스는 아버지와 그리스철학을 논쟁했던 10대때 군부독재를 경험했다. 동고동락하던 ...

이윤선의 남도인문학>’남도인문학’에 대한 변명

'남도인문학'을 주창하고 기획칼럼을 써온 지 4년이 지났다. 100회분을 중심으로 남도정신이란 무엇인가, 광주정신이란 무엇인가 등을 소결로 다뤘다. 왜 이름도 빛도 없는 민중들 그리고 여성의 이름을 표방했는지에 대해. 개펄과 남도산하의 풍광을 들어 이야기와 노래와 몸짓들을 이야기했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기왕의 철학론이나 문학론을 고수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무엇이 나로 하여금 아래로부터의 사람 사랑에 대한 휴머니즘을 말하게 했는지를. 권위 있는 인물이나 치적 높은 작품들을 거론하기보다는 촌...

대중(大衆)이 ‘스마트’하면 극일(克日)할 수 있다.

대중의 선택은 이성적일까, 아니면 거짓에 휘둘리면서도 이성적 선택을 했다고 착각하고 있을까. 지난 주말 넷플릭스에 가입해 처음으로 시청한 장편 다큐멘터리 '거대한 해킹(The Great Hack)'을 본 뒤 그런 생각이 머리를 헤집고 다녔다. 지난 2016년 트럼프 선거 캠프에 고용된 영국의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는 페이스북 앱을 다운로드 받은 27만명의 세세한 개인 정보를 확보한 뒤 그들 친구의 친구 개인정보까지 모두 5000만명의 데이터...
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철학자는 왜 거꾸로 생각할까 | 요술피리 | 빈빈책방 | 1만3500원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다. '너 자신을 알라'고 외쳤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부터 '20세기 행동하는 지성' 사르트르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역사를 만들어 온 11명의 서양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다룬다. 각 장마다 인용된 동화와 재미난 사례,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들은 청소년들에게 철학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아름다운 삶을 위해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문이...

재판이라는 창문을 통해 그 시대상 들여다보기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아는 법 권재원 | 서유재 | 1만5000 고대 그리스·로마부터 현대 대한민국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다. 이 책은 세계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들의 재판 과정과 이후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다루고 있지만 '재판'에 대한 책은 아니다. 사건 그 자체의 발생 배경과 과정을 살피는 데 집중한다. 사회학자이자 교육학자이며 현직 중등 사회과 교사인 저자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겠다. 저자 스스로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

돈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

내 아들에게 유언처럼 해대는 말이 있다. "40살 전에 수백만 불의 돈을 벌어라. 그 돈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하라. 최고로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다." 아들은 나의 말 뜻이 무엇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겠다"면서 웃는다. 사실은 철학자 에리히 프롬에게서 나도 배운 것이다. 프롬은 그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에서 행복의 비밀을 알기 쉽게 정의해 놓았다. 그는 들판에 핀 아름다운 꽃을 꺾어 내 소유로 해야만 행복한가, 아름다운 꽃의 존재를 즐기는 것만으로 행복한...

인문학자와 함께 더나는 나를 위한 지혜

인문학적 수련을 통해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이끄는 카페 필로소피아와 은암미술관이 '생각 깊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여행'을 오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주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민주시민으로서 광주시민이 인간다운 생각과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총 10회에 걸쳐 강의와 토론, 주제와 관련된 영상 및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별을 헤는 마음'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