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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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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세상

교육의 창>인문도시 조성과 평생학습

인문학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만큼 인문학의 종류도 많고, 인문학의 정의도 다양하게 규정하고 있다. 최근 본 협회에서는 광주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민주·인권 시민대학의 프로젝트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인문학' 강연을 마무리했다. 첫 번째 콘텐츠인 프레젠테이션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들어있다. 말하기와 듣기는 소통 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더구나 설득적으로 남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는 행위는 직관적으로 언어를 선택하고, 동시에 합리적으로 말을 하...

강진군 ‘청년이 말하는 청년일자리’ 강연회 개최

강진군이 지난 8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말하는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강연은 나를 둘러싼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더 나아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가 되는 법에 대한 이야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의 자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강의를 진행한 임세은 강사는 "삶에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 같이 함께 ...
지난 21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고 백남기 농민 3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고인의 묘 앞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백남기 농민의 못다 이룬 꿈, 남은 우리가 이어나가야”

박근혜 정부 시절 민중총궐기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이 쏜 직사 물대포를 맞고 사망한 고 백남기 농민의 3주기 추모제가 지난 21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새벽부터 비를 몰고 온 태풍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인파가 자리를 가득 메웠고 간이로 설치한 천막 안에서 백남기 농민의 3주기 추모제가 진행됐다. 거센 빗소리 때문에 연단의 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잘 전해지지 않았지만 추모제에 대한 추모객들의 집중은 흐트러짐이 없었다. 이들은 촛불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고인의 죽음을 되돌아보...

세상읽기> 한·일 관계 파국 속, 김대중 대통령이 그립다

아베 정권의 對한국 경제보복 조치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설마 하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정부가 뒤늦게 대응에 나서고 있고, 전문가와 학자들이 의견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 국가적 난국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인접한 국가들은 전쟁과 갈등을 빈번하게 경험했다. 유럽의 경우를 보더라도, 프랑스와 독일, 독일과 폴란드, 폴란드와 러시아가 그러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 갈등은 당사국들에게 매우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20세기 들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유럽의 지도자들은 과거보다 현재...

세상읽기>해서는 안 되는 것, 험담

험담은 칭찬이 아닌 악담이다. 그런 악담을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남을 칭찬하는 것 보다는 험담을 한다. 그러면서 대단한 화제꺼리인양 즐긴다. 부정적인 심리상태가 험담의 씨다. 부정적인 심리가 크기 때문이다.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비판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뿐더러 자기 마음만 나빠 질 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작 자기 단점은 잘 모르면서 남의 단점은 잘 지적 험담을 한다. 남의 험담을 하고 남을 비판해서 얻어지는 것은 없다. 때문에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

세상읽기> 목포 천연기념물 갓바위

목포 용당동 입암산 쌍둥이 갓바위에 얽힌 전설이 있다. 늙고 병든 한 남자가 아들하나를 데리고 살았다. 병원은 그만두고 약 사먹을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 했다. 아들이 병든 아버지의 약값을 구하기 위해 부잣집으로 머슴살이를 갔다. 한 달이 넘도록 일을 해 줬는데도 주인이 품삯을 주지 않아 걱정만 하고 있었다. 하루는 한 스님이 찾아와 아버지의 위독함을 전해줬다. 그 소식을 듣고 아버지를 찾아갔으나 이미 아버지는 싸늘한 시신으로 변해있었다. 죽은 아버지를 않고 목 놓아 울었다. 아버지 시신이라도 양...

아픈 데 마음 간다는 그 말,

아픈 데 마음 간다는 그 말, | 윤구병 | 호미 | 1만3000원 철학자이자 농부인 윤구병이 부처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본 이 세상 이야기다. 오래 전에 불교 잡지 '해인'지와 최근에 '불광'지에 쓴 글 29편을 모아 함께 실었다. 꽤 시간 차가 있는 글을 함께 묶었지만 윤구병의 불교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때나 지금이나 시대를 앞서가며 예리하다. 윤구병이 곱씹으며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엔 세상에 대한 혜안과 중생들에 대한 연민이 가득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

기고>헌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

"시민 여러분, 피가 부족합니다!" 80년 5·18 당시 광주시내에 울려 퍼진 외침 중 하나다. 부상당한 시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되레 피가 남았다고 한다. 오늘은 세계헌혈자의 날이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은 생명을 나누는 전 세계 헌혈자에게 ...

문화향기> 내가 간직하고 가야 할 것들

몇 년 전 60을 바라보고 있던 여교수와 차 한잔 하며 나눈 이야기가 생각난다. 나이가 든다는 것, 늙어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의아해 하는 내게 "이렇게 험한 세상에 이 만큼 살아온 것도 다행이고 살아갈 날이 많이 남지 않은 것이 감사해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일 수 있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게도 부러움의 대상 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라고만 생각했었다. 시간이 흐르고 조금씩 공감이 되는 것은 아마도 흘러가는 세월이 ...

교육의창> 영화제작까지 가능한 초지능 기계세상

교육원에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9개월 동안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 아이가 있었다. 질문을 해도 빤히 쳐다볼 뿐 답을 하지 않을 때도 많고, 친구들과도 거의 소통하지 않았다. 학부모 면담을 통해 교육원에 오는 것을 멈추게 하고, 타인과의 소통에 대한 집중 케어를 받도록 안내했다. 문제는 이 아이가 영어∙수학학원과 미술학원 등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암기식과 반복적 문제풀이로 진행되는 학원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 비단 이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