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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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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성소수자

태그: 성소수자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지난 26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무지개 천막을 펼치며 도청 앞을 행진하는 사람들 뒤로 경찰들의 모습이 보인다. 양가람 기자

막내린 광주퀴어문화축제…”다양성 빛났다”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1회 퀴어문화축제 때보다 부스도 10여 개 정도 많아졌고, 참가자 수도 크게 늘었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축제에 2500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인원 추산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입장팔찌를 나눠 주었는데, 주최 측이 준비한 팔찌 2000개가 모두 동났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광주 인권지기 활짝 등 50여 개의 부스가 금남로 차없는거리에 설치됐다. 각 부스 별로 페이스페인팅,...
지난 26일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제호를 무지개색으로 변경한 본보의 25일자 신문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양가람 기자

“민주도시 광주 걸맞는 언론 역할 공감”

앞서 전남일보는 광주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본보 25일자 신문의 제호를 무지개색으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일보 사옥 전광판을 무지개색으로 밝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당일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전남일보의 25일자 신문을 축제 참가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준비한 신문 200부가 모두 동났고, 추가로 소장을 원하는 이들의 문의도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김조광수 정의당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회 위...
오는 26일 광주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광주 동구 한 카페에서 조직위원 두 명을 만났다. 사진은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 서유(왼쪽) 씨와 프랑 씨의 모습.

‘밝히는 퀴어’… 무지개로 뒤덮이는 금남로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밝히는 퀴어'다. 빛의 도시 광주에서 빛을 '밝힌다'는 의미와 '성소수자는 음란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밝힌다'는 의미가 담겼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가 주관한 지난해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는 '광주, 무지개로 발광하다'를 슬로건으로 인권 축제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이날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등...
오는 26일 광주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광주 동구 한 카페에서 조직위원 두 명을 만났다. 사진은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 서유(왼쪽) 씨와 프랑 씨의 모습. 양가람 기자

무지개로 뒤덮이는 금남로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 주제는 '밝히는 퀴어'다. 빛의 도시 광주에서 빛을 '밝힌다'는 의미와 '성소수자는 음란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밝힌다'는 의미가 담겼다.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가 주관한 지난해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는 '광주, 무지개로 발광하다'를 슬로건으로 인권 축제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바 있다. 이날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등 주관단체...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금남로 차없는거리에서 열린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 열린다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2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밝히는 퀴어'다. 빛의 도시 광주에서 빛을 '밝힌다'는 의미와 '성소수자는 음란하다'는 세간의 편견을 '밝힌다'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해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는 '광주, 무지개로 발광하다'를 슬로건으로 인권 축제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성소수자인 '퀴어(Queer)'와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비성소수자 '앨라이(Ally)'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퀴어문화축제 ...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이달중 예고된 가운데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0월21일 개최된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 찬반측이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중인 모습. 뉴시스

다시 찾아온 퀴어축제…평화축제 치러질 수 있을까?

지난해 뜨거은 찬반 논란 속에 열렸던 '광주퀴어문화축제'가 올해는 무사히 개최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퀴어문화 축제는 다양한 성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축제다. 지난해 광주에서 처음 열렸을 당시 찬반논란이 뜨거웠고, 행사 당일 찬반 측의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성소수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5·18민주광장은 야외 스케이트...

기자의 언어

"지체, 말 그대로 뒤처지는 걸 의미합니다. 그들은 본인 만의 속도로 가고 있는데, 정신 지체라는 표현이 맞는 걸까요?" 지난 24일 산수문화마당에서 동구 인문강좌가 열렸다. 김예원 장애인 인권 전문 변호사가 '사회적 소수자와 함께 사는 법'을 주제로 의미있는 강연을 했다. 한 시간 남짓한 강연 동안 여러 번 충격에 빠졌다. 사회적 소수자들 앞에 놓인 벽의 두께에, 그 벽이 혐오라는 벽돌로 층층이 쌓여 쉽게 허물어지지 못할 것 같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인권 감수성이 이렇게 무뎠던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세번째 제언 '성평등'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세번째 제언

전남일보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세 번째 제언을 합니다. 이번 제언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5번째 '성 평등(Gender Equlality) 입니다. 전남일보는 유엔의 SDGs 5번째 과제 '성 평등'을 남·여 양성 평등 및 성 소수자 인권의 관점에서 재해석했습니다. 전남일보는 남성만 독주하면 지구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능력을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선 여성에게도 똑같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이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 돌봄과 가사노...

‘차별·혐오의 시대’와 결별

"모든 흑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그렇지 않다", "마찬가지다. 모든 백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는 다르다." 최근 본 영화 '그린북'에 나오는 대사다.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아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 달라는 의미다. 그린북은 "백인만 출입", "흑인 사절"이라는 문구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했던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백인 운전기사 토니 립, 두 주인공이 8주간의 콘서트 투어의 여정을 담아낸 영화로 사...
매니큐어 하는 남자

매니큐어 하는 남자

매니큐어 하는 남자 | 강남순 | 한길사 | 1만7000원 이 책은 '좋은 삶'을 향한 저자의 철학적 사유를 생생하게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우리가 만들어내야 할 미래는 젠더·나이·성적지향·장애·빈부·종교·인종 등 다양한 차별과 배제를 넘어 '모든' 인간의 자유·평등·정의가 실현되는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에서 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가능하게 한 이들은 언제나 '소수'였으며 우리 안에는 세속적 이득을 넘어 인간됨을 지켜낸 '저항자'들이 있다고 믿는 것. 그것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