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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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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비극

태그: 비극

성폭력 전과 3범 허술한 관리, 순천 비극 불렀다

성폭력 전과 3범으로 전자발찌를 찬 30대가 선배 약혼녀를 찾아가 강간 살인을 한 사건이 순천에서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순천 경찰에 따르면 A씨(36)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 15분쯤 회사 선배의 약혼녀인 B씨(43)가 사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씨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성폭력을 피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피해자를 다시 끌고 올라가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했다고 한다. 더 황당한 것은 A씨가 성폭력 전과 3범이고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A씨는 지...
광주여성재단은 오는 7월12일까지 김은주 작가의 사진 전시전 '그날'을 연다. 가장 오른쪽 사진은 제주4·3을 다룬 '다시, 봄' 연작. 이임규(97·여)씨가 남편을 잃은 바닷가에서 지팡이를 짚고 서 있다.

비극적 역사의 상흔을 간직한 여성에 대한 기록

광주여성재단 8층 전시관에서는 오는 7월12일까지 김은주 사진작가 개인전 '그날'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의 벽면 사진 20여점이 소개된다. 제2회 'Herstory' 기획 전시 공모전에 선정된 김은주(44·여) 작가는 5·18을 비롯한 4·3, 노근리 사건, 금정굴 사건 등 비극적 역사에 희생된 이들의 어머니들을 작품으로 기록했다. 홀로 찾은 아르헨티나에서는 만난 오월광장어머니들의 사연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작가는 2011년에 처음 오월 어머니들의 모습을 작품화했다. 1년 간 오월...

도나우강의 비극

"다뉴브강에 살얼음이지는 동구의 첫겨울/가로수 잎이 하나둘 떨어져 뒹구는 황혼 무렵/느닷없이 날아온 수발의 소련제 탄환은/땅바닥에/쥐새끼보다도 초라한 모양으로 너를 쓰러뜨렸다./…다뉴브강은 맑고 잔잔한 흐름일까/요한 슈트라우스의 그대로의 선율일까…" 김춘수의 시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은 1956년 가을 발생한 '헝가리 혁명' 과정에서 소련군의 탄환을 맞고 죽은 소녀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소련의 지배에 저항한 시민들이 다뉴브강변 바므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시작한 헝가리 민주화운동은 30...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34명이 탄 유람선 '하블레아니'가 침몰한 가운데 30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다뉴브강의 비극… 여수 일가족 1명 구조·3명 실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숨지거나 실종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민 중에는 여수에서 살고 있는 일가족 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3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외교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분께(현지시간 29일 오후 9시5분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한국인 단체 여행객 33명이 탑승한 유람선 '하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루즈선과 충돌하면서 침몰했다. 유람선에는 한국인 여행객 30명과 가이드 3명,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승선했다. ...

5월에 생각하는 민초의 삶

5월은 대한민국의 굴곡진 현대사를 함축하고 있는 달이다. 5월9일 장미대선, 5월18일 광주의 비극,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등…. 1주일 간격으로 한국의 대전환을 이끈 굵직한 사건이 발생한 날이 달력에 적혀 있다. 그중 2개는 슬픔과 비탄에 빠진 날(18일, 23일)이요, 하나는 환희(9일)에 젖은 날이다. 얼핏 보면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지만 3개의 사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하나로 묶여 있다. 민초(民草)다. 5·18은 부당한 권력에 맞선 광주 민초들의 정의로운 항거였다. 평범한 ...

여야 “4·3 사건은 현대사 비극”…한국당, 특별법엔 ‘침묵’

여야는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은 3일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4·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특별법 개정에 대해 침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잔혹한 비극의 역사 속에서 무고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정부 당시 4·3 특별법이 만들어져 시행됐고, 민주당은 진실규명을 위한 추가조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

기고> 공유지의 비극

어느 한 지역에서 목초지를 공동으로 이용할 때 서로가 보다 큰 이익을 얻고자 가능한 한 많은 소나 양떼를 초지에 놓아먹인다. 종래엔 목초지는 황폐화되고 더는 가축을 먹일 수 없게 된다. 이른바 '공유지(共有地)의 비극'이다. 모든 사람이 사용 수익은 무제한으로 하면서 그 재화에 대해 상응하는 부담은 회피하는 경우의 문제다. 곧 사익의 극대화 추구가 다른 한편으로 공익의 희생을 가져온다. 이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모두가 상호 협력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비극의 역사 다시 되풀이되지 않길”

"대한민국 역사에 더 이상의 비극은 없길 바라며, 진실규명과 함께 희생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후손들에게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19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도암면 합동위령제'를 마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도암면 유족회 형창섭(사진) 회장의 소회다. 지난 16일 화순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에서는 도장리 주민들과 도암면 관내 유족회원들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도암면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합동 위령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비극으로 끝난 국민신문고 청원

전남의 한 고등학교 20대 직원이 국민신문고에 학교의 부당한 행위를 고발했다 개인 신상이 노출되어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이 사건을 전남일보 B컷뉴스가 들여다봤습니다. 진행 : 김기봉 디지털뉴스국장 취재 : 김정대 사회부 기자
독재자

日 작가의 판화에 담긴 1980년 광주의 비극

일본 고베 출신으로 청소년기를 구 만주 대련과 하얼빈에서 보낸 도미야마 다에코는 일본의 전쟁 책임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예술로 표현한 양심적 화가이다. 그녀는 자국 일본이 전쟁에 대해 책임 지지 않는 것을 항상 부끄럽게 생각하며, 평생에 걸쳐 전쟁에 대한 일본의 참회와 반성을 촉구하는 그림을 그렸다. 주로 강제 연행된 조선인과 종군위안부 문제,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특히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소식을 도쿄에서 접하고 '쓰러진 사람들을 위한 기도-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