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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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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북한

태그: 북한

주(駐)북한 러시아대사관은 지난 4일 조철수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오른쪽)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2019년 모스크바 비확산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고 밝혔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페이스북 캡처

北조철수 “美에 많은 시간 줘…연말까지 답변달라”

조철수 북한 외무성 북미 국장은 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미국이 한 단계 진전된 새로운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미국을 답변을 기다린다고 언급했다. A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철수 국장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모스크바 비확산 회의(MNC)'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 보도했다. 조 국장은 "미국이 우리를 만나기 위해 필요한 단계들을 밟지 않는다면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은 해소될 수...

北, 금강산 실무회담 제의 하루 만에 거부

북한이 정부의 금강산 실무회담 제안에 대해 하루 만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통일부는 29일 "오늘 오전 북측이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아산 앞으로 각각 답신 통지문을 보내왔다"며 "북측은 (통지문에) 시설철거 계획과 일정 관련, 우리 측이 제의한 별도의 실무회담을 가질 필요 없이 문서교환 방식으로 합의할 것을 주장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대남 통지문에서 "금강산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며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당국과 민간기업이 설...

여야, 北 금강산 남측 관광시설 철거 ‘유감’

여야는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일대의 남측 관광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에 대해 일제히 유감을 나타냈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데 더 무게를 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교류와 평화의 대표적 상징인 금강산 관광인 만큼 북측 조치는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북미대화의 난항이라는 어려움 앞에서 남북 교류가 일정부분 답보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던 상황적 한계도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

AFC, 컵대회 결승 개최지, 평양서 상하이로 변경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AFC컵 결승전을 다른 장소에서 치르기로 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홈 경기를 자발적인 무관중으로 치른 북한의 개최권을 박탈한 것이다. AFC는 22일 "다음달 2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4.25체육단(북한)과 알 아헤드(레바논)의 2019 AFC컵 결승전 장소를 중국 상하이로 옮긴다. 두 팀 관계자들에게도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마케팅 권리와 방송 중계가 쉽지 않아 평양 대신 여러 문제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평양축구 사태 사과, 남북 교류는 계속해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중계방송 무산과 취재진 및 응원단의 방북없이 치러진 평양에서의 남북 축구 맞대결에 대해 사과했다. 이 회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해 "지난 평양 축구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남북은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을 치렀다. 지난 7월 조 추첨에서 평양 맞대결이 성사됐을 때부터 우려를 자아냈던 이 경기는 각종 변수들이 쏟아진 전...
29년 만의 평양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7일 오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평양 다녀온 손흥민 “안 다친 것만으로 다행, 심한 욕설도 들어”

29년 만에 평양에서 벌어진 남북 축구대표팀의 격돌은 예상보다 훨씬 격렬했다. 북한 선수들은 온 몸을 활용해 한국 선수들을 위협했다. 평양 원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흥민(토트넘)은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너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경기가 거칠었다"고 떠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을 치렀다. 현지에 파견됐...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 대 북한 경기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 트위터 영상

[평양축구]남북축구 신경전 중재자로 나선 손흥민

중계없는 깜깜이 매치로 치러진 평양에서의 남북 대결 현장이 일부 공개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 벌어진 선수들 간 신경전과 이를 중재하는 손흥민(토트넘)의 모습도 담겼다.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 요아킴 베리스트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 장면을 소개했다. 베리스트룀 대사가 올린 사진과 영상에는 한국과 북한 선수단의 모습, 경기 전 양국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 등이 담겨있다. 일반 ...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 대 북한 경기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뉴시스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경기’… 평양축구 거센 후폭풍

처음으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월드컵 예선전은 경기 결과보다 부수적인 것들로 인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경기보다는 부차적인 것들이 더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 북한 주민들도 관전하지 않았다. 북한 축구의 성지로 통하는 김일성 경기장은 5만 관중이 수용 가능하다. 전날 양팀 ...

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 北대표단 초청

북미 협상 난항 등으로 정부차원의 교류가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3일 90주년을 맞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에 북한대표단을 공식 초청, 성사 여부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지난 11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대표단 초청에 관한 교육감 서신과 제안서를 전달했고 이날 오후 북측사무소에서 공식 수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해 9월 개소해 남북 간 접촉, 교류협력, 공동행사 등에 대한 지원사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4일 평양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전을 앞두고 전력을 다지고 있다.뉴시스

BBC가 본 평양 원정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축구 더비”

생중계는 없고, 취재진과 응원단의 방북은 불허됐다. 외신들이 보기에도 '깜깜이 평양 원정'은 한없이 이상한 듯 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축구 더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가 주목한 경기는 이날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이다. 클릭 몇 번이면 세계 곳곳 소식을 알 수 있는 현 시대에서 이번 남북 대결은 보기 드문 경기로 남을 전망이다. 북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