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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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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메트로폴리탄

태그: 메트로폴리탄

공연 춤·극 '심청'의 포스터.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무용으로 재해석한 심청전… ‘우리시대 자화상 담겼네’

"아비의 눈을 띄우려 한 소녀 심청은 남경장사들 손에 이끌려 머나 먼 여정을 떠난다. 인당수 깊은 바다, 애통과 혼동으로 가득 찬 뱃머리에 선 심청은 검은 물 속으로 몸을 던지고 끝없이 가라앉는다." 심청전 중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드는' 대목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심청의 효심이 절절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심청의 희생으로 요약되는 이 부분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며 우리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는 현대극으로 재탄생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11일(오후7시30분)과 12일(오후5시)일 이틀간 남도소리...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운명의 힘'의 공연 실황 모습. 광주문예회관 제공

가을밤 수놓은 베르디 최고의 비극 ‘운명의 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힘에 휘말려 비극으로 치닫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이 광주에서 최초로 전막 공연됐다. 광주시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갑균)의 제 5회 정기공연인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800여명의 관중들을 동원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오페라는 광주문예회관과 (재)대구오페라하우스의 공동제작으로 국내 정상 크리에이티브팀이 총 출동해 관객들에게 그랜드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였다. '운명...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광주 최초 전막 공연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이 광주에서 전막 공연된다. 광주시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갑균)은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을 오는 27일과 28일,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오페라 '운명의 힘'은 운명에 함몰되어가는 인간의 고뇌를 그린 그랜드오페라로, 공연 스케일이 워낙 커 한국에서는 자주 접하기 힘든 걸작 오페라 중 하나다. 앙헬 페레스 데 사베드라의 희곡 '돈 알바로'를 원작으로 주세페 베르디(1813~1901)가 작곡했다. 1862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앞에서 커버 댄스를 하는 유럽 청소년들. 뉴시스

방탄소년단 웸블리 콘서트, 시작 전부터 축제네

"와우, BTS!" 1일 오전 영국 런던 언더그라운드 메트로폴리탄 선 핀츨리 로드에서 웸블리 파크로 가는 도중 돌연 환호성이 들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날 오후 펼치는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인 런던'이 펼쳐지는 웸블리 스타디움의 유명한 아치의 모습이 드러나자 터져 나온 감탄사였다. 축제는 벌써 시작됐다. 축제날답게 날은 휘황찬란할 정도로 밝았다.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는 날은 다소 더웠지만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열정에는 비할 바는 ...
, 전기, 조선 19세기 중엽, 종이에 엷은 색, 32.4×36.1cm

봄, 설레지 아니한가.

봄, 첫 번째 시간의 계절.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뭔지 모를 설렘과 기대, 새로운 다짐들이 꿈틀댄다. 허나 여전히 머물러 있는 겨울은 시작의 설렘을 고요히 지체시키기도 한다. 추위가 그만 물러갔으면 하는 맘이 간절해질 즈음, 나뭇가지들 끝에선 연둣빛 여린 잎이 꿈틀대고 스멀스멀 봄기운은 여기저기 스며든다. 아마도 봄은 그런 첫 번째 시간의 계절이 아닐까. '봄'이라는 한 글자가 주는 기운은 여느 단어보다도 꽤 강력하다. 보드랍고 여린 연둣빛 새싹처럼 싱그럽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숙연해지기도 한다....
미국의 97세 할머니 '스타일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이 메이저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CNN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시스

내 나이가 어때서…97세 美할머니,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세계 최고령 스타일 아이콘인 아이리스 아펠(97) 할머니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6일(현지시간) CNN,인디펜던트 등은 아펠 할머니가 100세를 앞둔 나이에 미국의 메이저 모델 에이전시인 IMG와 정식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IMG는 케이트 모스, 지젤 번천, 지지 하디드 등 세계적인 모델들이 소속된 회사이다. 커다란 안경과 과감하고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의 의상 및 액세서리 차림으로 유명한 아펠 할머니는 이미 보그 이탈리아, 데이즈앤드컨퓨즈드 등 많은 패션 잡지의 지면 및...

미술교사가 들려주는 미술이야기

똑같은 빨강은 없다김경서 | 창비 | 1만2800원 그림은 언제부터 액자 속에 있게 됐을까.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은 어떻게 다를까. 마음을 담아 그리면 모두가 알아줄까. 이 책은 미술을 둘러싼 여러 질문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다채로운 미술 세계로 안내하는 교양서이다. 미술을 좋아하는 중학생 보라와 미술 선생님이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쓰여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저자는 현직 미술 교사이자 다수의 미술 평론과 기획을 이끌어 온 미술 비평가이다.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를 수 차례 ...
플라시도 도밍고, 성악가.

77세 도밍고, 2년만에 다시 온다···가장 비싼 표 55만원

'20세기 3대 테너'로 통하는 스페인의 플라시도 도밍고(75)가 2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공연 주최·주관사 풀앤푸시·푸르름에 따르면 도밍고는 10월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난다. 도밍고는 2016년 내한공연 당시 일흔 다섯이라는 나이가 무색한 성량과 무대매너로 호평을 들었다. 1991년 처음 내한공연한 이래 6차례 한국을 찾았고 이번이 7번째다. 1957년 바리톤으로 데뷔한 도밍고는 1961년 미국에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에서 알프레도를 맡은 뒤 약 50년 간 테너로 활동...

중국, 미국 2000억 달러 추가관세 부과 WTO에 또 제소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는 16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이를 다시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짤막한 성명을 통해 미국이 지난 10일 무역법 301조 조사에 근거, 중국 수입제품 6031개 품목 2000억 달러 상당을 대상으로 제재 관세를 적용할 방침을 공표한 것을 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정부는 미국의 대중 제재관세 확대에 불가피하게 대응 보복조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