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C
Gwangju, KR
2019년 12월 13일
전화번호 : 062-527-0015
이메일 : [email protected]
태그 다이빙

태그: 다이빙

13-1. 다합에서 한 시간 택시를 타고 도착한 뉴웨이바(Nuweiba). 그곳에서 유일하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조촐한 회식.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3> 드디어 다이브 마스터가 되다

1) 마지막 시험 "배영이 그리 빠르다면서요? 어찌 손도 사용하지 않고 자유형만큼 빠를 수 있죠?" 조나단이 출근하자마자 내게 말했다. 전날 수영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센터에 소문이 다 났다. 그런데 떨어진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배영이 빠르다는 것을 다들 신기해했다. 시험 감독은 줄리아였다. 그녀도 내게 뒷담을 들려주었다. 내가 3m까지는 자유형으로 잘 가더란다. 그런데 바로 배영으로 몸을 바꾸더란다. 옆에 있던 J에게, '어어, 벌써 배영으로 바꾸면 속도가 안 날 텐데?'하며 ...
12-1. DMT들과 센터 앞에서(제일 왼쪽이 줄리아).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2> 열등생의 비애 그리고 가이딩 테스트

1. 열등생의 비애 "언니, 불평할 필요가 없어요. 누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거예요." 규는 아주 자신 있게 내게 말했다. 나는 단단히 심사가 꼬여서 다른 날처럼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다. 흥분된 음성으로 그녀의 말을 바로 받아쳤다. "그럼 왜 우리가 교육비를 내지? 교육비를 내는 것은 가르침을 받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야. 그리고 생각해봐. 너는 내가 올 때부터 잘했어. 처음부터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도착했을 때 너는 한 달 반 미리 교육을 받고 있어서 실력이 됐다는 거...
11-1. 센터에 온 펀 다이빙 손님들과 함께.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1> DM을 위한 시험

1)레스큐 교육 및 시험 교육생들 훈련 보조 외의 시간에 틈틈이 시험을 치렀다. 수중에서 의식 없는 다이버 수면으로 떠오르게 하기, 타원형 탐색, 원형 탐색, 소시지 쏘아 올려서 걷어 오기, 수면에서 패닉 상태 다이버 뒤에서 끌고 100미터 가기 등. 유난히 추운 날씨에 실수를 거듭했지만 통과했다. 다음날 실시한 레스큐 교육과 시험에 비하면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레스큐 교육을 받기 전에 들은 말이 있었다. 구조자보다는 희생자가 더 개고생(?)한다, 물을 많이 마셔서 구토까지 한다 등. 이 모...
10-1 의지의 한국인 그(왼쪽에서 세 번째)와 마하무드(그의 오른쪽) 등 나이트 다이빙 떠나기 전에 서로 의기투합했다.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10> 의지의 한국인 2

1. 중도 출수 "선생님 선생님 충고대로 이제는 다이빙하면서 사진 찍지 않아요. 아예 들고 가지도 않거든요. 좀 더 실력을 키워서 멋진 모습으로 찍으려고요." 붕붕 떴던 남자가 클래스 룸에 있는 내게 와서 말했고 나는 그의 말을 바로 받았다. "그래그래 잘했어. 나도 물속 사진이 한 장도 없어. 어드밴스 교육 마지막 날 센터에서 찍어주긴 했는데 엉거주춤한 자세라 마음에 들지 않아. 좀 더 잘했을 때 찍으려고." 그가 붕붕 뜰 때 그의 오른 손목에는 카메라가 걸려 있었다. 그 와중에도 사진을 찍기도...
【광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19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수영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우하람이 연기에 앞서 어깨를 만지고 있다.

MBC배 전국수영대회 개막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빛냈던 대표 선수들이 김천으로 자리를 옮겨 실력 발휘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은 19일부터 23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19 MBC배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등 4개 종목 유년·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1403명이 참가한다. 경영에서는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떠오른 김서영(경북도청)과 남자 이호준(영훈고) 등이 물살을 가른다. 김서영은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만 소화한다. 광주 대회를 ...
9-1. 펀 다이빙 가이드 마하무드가 브리핑하고 있다.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9> 의지의 한국인

1. 나이트 다이빙 다이브 마스터 훈련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나갔다. 조나단의 무뚝뚝함과 말투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겨울이 우기이지만 한 두어 번 비가 온다던 다합에 비가 내렸다. 센터 직원들은 어린아이처럼 비를 맞고 뛰어다녔다. 내 실력도 차곡차곡 늘어갔다. 나는 나이트 다이빙을 DMT 중에서 제일 많이 간 훈련생이 되었다. 나이트 다이빙은 기존 장비에 손전등만 추가되었을 뿐인데 묘한 매력이 있었다. 둥그런 불빛 속에 갇힌 산호초와 바다 생물. 모래밭에 무릎 꿇고 앉아 전등을 끄고 팔을 휘...
8-1. 다합의 아침

차노휘의 길 위의 인생 8> 외도의 즐거움

1. 즐거움의 필요성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 6시 10분이면 숙소를 나서서 달린다. 익숙해진 거리, 인사를 나누게 된 몇 사람들, 나를 반겨주는 개. 조물주가 큰 붓질을 한 것처럼 마티르 강한 새빨간 해무리가 옆으로 펼쳐져 따라오기도, 수묵화 같은 잿빛이 잔잔하게 물들어 가는 하늘과 바다가 그려지기도 한다. 달리다가도 해가 떠오르면 뛰는 것을 멈춘다. 그곳을 향해 양팔을 벌리고는 찬란하고 신선하고 고귀한 기운을 들이마신다. 그 싱싱함에 오늘을 살 기운을 얻어 파닥거린다. 어떤 날은 괜스레 가슴이 뭉...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광주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미국 등 수구 팀들이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즐겨라 ‘세계수영동호인 축제’…오늘 팡파르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가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광주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또 다른 성격의 대회다. 경기 운영·시설이 바뀌고 운영 인력이 축소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다.  종목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 워터 수영 등 5개 종목, 59개 경기로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하이다이빙이 빠졌다. 경기장은 남부대 주 경기장(경영·다이빙), 남부대 수구경기장(수구), 염주체육관(아티스틱 수영),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오픈 워터 ...

마스터즈 수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이하 마스터즈대회)가 오늘 개막해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마스터즈대회는 각국 수영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면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종의 축제 성격의 대회다.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관광을 위해 광주를 찾는 경우도 많아 선수권대회보다 경제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한다. 광주가 끝까지 긴장을 놓치 않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마스터즈대회에는 84개국 6000여 명(선수 4032명)이 참가해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
지난 12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인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장내 아나운서 존 메이슨씨. 수영대회 조직위 제공

‘그들이 있어 빛났다’ 화제의 인물들

'그들이 있어 행복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각국 선수단부터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일반시민까지 대회 성공을 위한 숨은 주역들의 활약이 이번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개막과 동시에 열린 다이빙경기에서는 청량하고 경쾌한 목소리의 장내 아나운서가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존 메이슨(John Mason·호주). 그는 경기가 열리기 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 소개, 경기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며 대회를 밝고 경쾌하게 만들었다.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