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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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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그릇

태그: 그릇

01-17세기에 戴進(대진, 1388∼1462)의 册頁所見舞鑽圖(책혈소견무찬도)를 모방한 그림(독일 개인 소장)

한성욱의 도자이야기>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도자의 관리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도자의 관리 도자기는 고온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쓰임새 좋고 아름다운 그릇이지만 단단한 유리질의 경도로 인해 쉽게 파손되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공예품의 가장 큰 목적 가운데 하나인 쓰임의 과정에서 세심하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도자기는 한 때 서구에서 밀려온 플라스틱 신소재에 밀려 우리의 식탁을 떠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건강과 환경 등의 이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다시 인기...
차와 판소리의 고장 보성의 또 다른 명물 미력옹기가 자태를 드러냈다.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미력옹기 이학수 옹기장은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 이옥동씨의 대를 이어 9대, 300년에 걸쳐 전통방식인 채바퀴 타래기법으로 항아리를 만들고 있다.'숨 쉬는 그릇'으로 유명한 미력옹기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로만 만들어 인체에 무해하고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음식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작은 찻잔부터 커다란 항아리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빚어내고 천연 잿물을 사용해 옹기마다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가진 것도 미력옹기만의 특징이다.

보성 ‘미력옹기’, 9대째 이어온 숨 쉬는 그릇

차와 판소리의 고장 보성의 또 다른 명물 '미력옹기'가 자태를 드러냈다.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미력옹기 이학수(가운데) 옹기장은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 이옥동씨의 대를 이어 9대, 300년에 걸쳐 전통방식인 채바퀴 타래기법으로 항아리를 만들고 있다. '숨 쉬는 그릇'으로 유명한 미력옹기는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로만 만들어 인체에 무해하고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음식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작은 찻잔부터 커다란 항아리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빚어내고 천연 잿물을 사용...
01-청자분장인화상감'내섬'명국화문접시(곡성 구성리 요장 출토, 전남문화재연구원)

한성욱의 도자이야기>전라도 분장청자, 자신의 멋을 갖추다

전라도 분장청자, 자신의 멋을 갖추다 고려 말기는 정치경제와 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매우 혼란했던 시기로 이 시대를 대표하던 상감청자 역시 조형성을 갖춘 정예품 생산에서 실용성을 갖춘 대량 생산으로 변화하면서 태토와 유약의 색상이 짙은 암갈색으로 변하고 문양은 간략해지거나 밀도가 낮아지는 등 품질이 낮아진다. 이와 같은 대량 생산과 조질화의 경향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교체되면서 일단락된다. 새로운 정부에 의해 사회제도가 안정되고 문물이 정비되면서 일상용기도 빠르게 변화하였다. 고려 말 14...
01-청자상감풀꽃새무늬병(고려청자박물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 생활에 옮기다, 청자 꽃 그릇(花器)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 생활에 옮기다, 청자 꽃 그릇(花器) 꽃꽂이를 비롯한 화예문화(花藝文化)는 사람이 보고 즐기기 위해 꽃이나 나뭇가지를 꽃병이나 수반에 꽂거나 화분에 기르는 공간 조형 예술이다. 꽃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의 주변을 꾸미는 데 이용되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곁에 두고 가까이에서 즐기는 것을 통해 눈과 마음에 즐거움을 주고 삶에 생기를 주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식물은 오랫동안 인간에게 예술 창작의 원천이 되어 자연에서 자란 꽃과 나무를 인위적으로 재배하여 실내로 옮...
01-청자상감상준(호림박물관)

정성을 담아 하늘에 고하다, 청자 제기

제사는 자연신이나 조상신 등의 신령에게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거나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는 등 지배이념의 확립과 조상 숭배를 위해 실시하는 구복(求福) 의식을 뜻한다. 따라서 하늘과 땅 등 초현실적 자연의 힘을 빌려 왕권의 위상을 확립하고 사회 통합과 자손 번영 등을 도모하였다. 모시는 대상에 따라 천신(天神)에게 지내는 제사는 사(祀), 지기(地祇)에게 지내는 제(祭), 인귀(人鬼)에게는 향(享), 공자에게는 석전(釋奠)으로 부르는 등 명칭이 달랐다. 또한, 하늘에 대한 제사는 원구단(圓丘壇), ...

그릇 비우고, 환경 채우는 ‘잔반 Zero 운동’

광주 서구가 관내 초등학교 2개소와 '그릇은 비우고, 환경은 채우는 잔반 Zero 운동'을 추진한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잔반 Zero 운동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급식시간에 급식을 잔반 없이 다 먹으면 쿠폰을 지급하는 것으로, 학기별 가장 많은 쿠폰을 모은 학생들에게 인센티브(문화상품권 2만원)를 제공한다. 이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에 발맞춰 기획된 서구만의 캠페인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교는 금당초와 빛고을...
01-청자음각참외문주전자(고려청자박물관)

그릇의 꼴을 만들고 무늬를 베풀다-장인의 정성과 혼을 느끼다-

도자기는 인류의 발전과 진화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문명의 상징물이다. 흙을 채취하거나 돌을 갈아 이를 정제하고 성형하여 유약을 발라 가마에 넣고 높은 온도에서 구워 부드러운 흙을 단단한 물질로 변화시켜 완성한다. 그릇마다 문화적 요소와 사회적 경향 등이 가미되어 조형과 유색, 문양 등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나타난다. 사용자와 제작자, 장인 등이 함께 시대를 구현하고 마음에 끌리도록 만들면서, 역사와 호합하고 동시에 여러 경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교류하면서 발전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자기는 그...
01- 청자상감'기사'명 유노수금대접(국립중앙박물관)

또 하나의 기록, 청자에 남겨진 문자

또 하나의 기록, 청자에 남겨진 문자 도자에 시문된 무늬는 그릇의 조형성을 높여주고 문화를 반영하며 염원을 담고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도자에 시문된 문자는 그릇을 제작한 시기와 장소, 만든 사람(감독자 또는 장인) 등을 표기하거나 이를 필요로 하였던 관청이나 사찰 등의 장소와 사용하였던 소비자 등을 새기고 있어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문 자기는 그릇이 사사로이 사용되고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예방하기 위해 만들고 있어 대부분 높은 품질을...
청자구룡형정병(일본 야마토문화관(大和文華館)

청자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상징과 의미

청자의 조형미는 유려한 형태와 청아한 색상, 그리고 그릇의 표면에 그려진 무늬(문양)가 핵심이다. 무늬를 비롯한 청자의 조형성은 다양한 제작 기법과 소재를 보여주고 있어 청자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의 명칭을 결정하는 4가지 요소는 재질과 시문 기법, 문양의 소재, 그릇의 종류인데 이 가운데 시문 기법과 문양의 소재는 바로 무늬의 속성으로 그 만큼 도자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도자기의 이름을 짓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재질(청자와 백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