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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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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고려인

태그: 고려인

러시아어 면허시험 폐지, 광주 고려인들 운다

광주에는 경기도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고려인들이 산다.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유학생, 고려인 동포와 그 후손 등 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시에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가 소재하고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이 파견돼 국내 체류 우즈베키스탄인들의 체류에 필요한 활동을 돕는 것도 그 때문이다. 광주시와 시민들도 이들 고려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런데 요즘 광주 거주 고려인들의 풀이 죽어 있다는 소식이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10월 운전면허 필기 시험에서 외...
광주 서구청 전경.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 광주 서구 방문

모스크바~유라시아~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 중인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광주 서구를 방문한다. 광주 서구는 19일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서구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한 랠리단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통일대장정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대구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게 된다. 랠리단이 광주를 방문하...
지난 19일 광주시 동구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 두만강 눈물 개막식에 참석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박상지기자

“고려인, 이방인 아닌 동반자”

"독립운동의 역사 뒤에 고려인이 있었다는 사실이 의미있게 다가왔어요. 고려인은 더이상 이방인이 아닙니다. 동반자, 이웃이라는 열린 마음을 갖게하는 전시였습니다." 지난 19일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진행중인 고려인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전을 감상한 관람자들은 이번 전시가 고려인들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해외동포법 개정을 기념해 마련된 고려인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은 광주시 광산구와 경기도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일보가 후원한 자리다. 개막식...
고려인 이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전 '두만강의 눈물- 항일과 절개'에서 전시될 '150년 연해주로 이주한 초기 고려인의 주거(1880)'.

또 다른 동포 고려인,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품었나

구한말 고향을 떠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 터를 일구며 살아 온 이들이 있다. 바로 고려인이다. 극심한 가뭄과 자연재해로 고국을 뒤로한 채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와 지신허에 터를 잡았다. 일제강점기에는 나라를 잃은 분함으로 항일운동에 참여했다. 겨우 뿌리를 내린 터전은 항일투쟁의 중심지가 됐고 독립군 참여와 식량, 의료, 의복을 지원했다. 다시한번 설움이 몰아쳤다.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내쫓긴 그들은 곧 눈물과 고통의 유랑생활을 해야만 했다. 황량하고 척박한 시베리아 땅을 일궈내면서도 우리말과 ...
지난달 25일, 광주 남구 수피아여고 운동장에서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광주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광주전남도 ‘만세’ 행렬

대한독립을 염원하는 뜨거운 외침이 울려 퍼진 지 100년이 지난 2019년 4월. 전국 곳곳에서 그날의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광주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11일 오전 10시 백범 김구 선생과 역사적 인연을 갖고 있는 동구 학동 백화마을 백범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민주 헌정사의 시작이자 법통인 ...

고려인 임금체불, 시민단체 소송 지원 나선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임금체불'로 큰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YMCA 시민권익변호인단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광주고려인마을 거주 고려인을 대상으로 74차례에 걸쳐 594건에 대한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상담 결과 임금체불 관련 상담은 전체 상담의 90%에 달하는 536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산업재해 17건(3%), 비자 문제 15건(3%), 부동산임대차·채권채무 등 기타 21건(4%)으로 집계됐다. 시민권익변호인단은 고려인들이 언어...

광주순환도로투자㈜, 고려인마을 학자금 전달

광주순환도로투자㈜가 지난달 31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려인마을 학자금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했던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참여기간에 이뤄졌다. 지난해 12월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광주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한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순환도로 이영훈 대표, 고려인마을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영훈 대표이사는 "고려인마을 전스베틀라나 학생이 서울의 명문...

가족 생계 책임진 고려인 여고생 강제출국 당한 사연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불법 취업한 고려인 후손이 강제출국 당하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후손 김발레리야(18·여)양이 지난 9월 강제출국 당한 뒤 한국에 남은 가족들과 기약없는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김양은 지난 2012년 고려인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넘어왔다. 이후 중학교과 고등학교를 재학하며 학업에 전념한 성실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이들 고려인 가정의 단란한 삶은 생계를 책임지던 아버지가 십이지장 암에 걸리면...

시대 격랑에 모국어 상실… 고국에서 필요성 부여해야

고려인동포들에게 어떻게 하면 잊혀진 모국어를 되돌려줄 수 있을 것인가를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렸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인들의 한국 정착을 위한 법·제도의 정비는 물론 현실적인 한국어 교육법, 중앙아시아 현지의 민족학교 부활 등이 거론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고려인 이웃만들기-이방에서 이웃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고려인의 한글·한국어 사용 활용화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국립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