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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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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가톨릭교회

태그: 가톨릭교회

추기경의 색

퍼플은 ‘왕’, 빨강은 ‘귀족’에게만 허용된 색

색채와 가톨릭 로마 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 천주교)의 교리에 의하면, 빨간색 옷은 불과 피의 상징이며, 박애와 고결한 희생을 의미한다. 빨간색 문장(紋章)은 용기와 열망을 나타낸다. 제례 색에 의하면, 빨강은 희생된 제물의 피를 나타낸다. 남성의 피와 여성의 피를 구분하고 있다. 특히 로마 가톨릭교회는 색채규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추기경은 빨간 제의를 입는다. 부활절 직전의 일요일과 성 금요일 그리고 순교자들의 기념일에 가톨릭사제는 빨간 제의(祭衣)를...
박성원 전남취재본부장

‘면죄부’

"이 면죄부는 여러분이 이미 범한 죄에 대해 유효할 뿐만 아니라, 장차 범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죄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 홍보 문구다. 황당무계하지만, 죄를 저지른 자가 돈이나 재물을 봉헌하면 죄를 면해준다며 로마 교황청이 교부한 증서가 면죄부다. 면죄부는 교회의 재정 확보 수단으로 악용돼 극심한 부패와 타락을 야기했고, 결국 종교개혁의 촉매제가 됐다. 요즘 면죄부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접하게 된다. 대부분 경찰이나 검찰, 법원 등 사법기관의 이른바 '봐주기 ...

광주세계수영대회는 면죄부가 아니다

대의(大義)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는가? 위정자들에게 대의란 흡사 신성불가침, 종교와도 같은 성역이자 '면죄부'. 가톨릭교회 사상 최악의 흑역사이자 종교개혁의 기폭제가 됐던 면죄부. 가톨릭 교황청은 부실한 재정과 베드로 대성당 건축비에 쪼들리다 어떤 죄인이더라도 돈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권리를 사는 면죄부를 팔았다. 정치와 종교가 흡사 한 몸이었던 '제정일치' 사회였던 만큼 당시 가톨릭교회는 종교라 할지라도 위정자의 한 축이었다. 재정 확충과 베드로 대성당 건립이란 ...

함세웅 신부는 누구?

'그'라고 해서 대단하거나 매우 도덕적인 그래서 성인이나 성자의 삶을 살았다고 볼수는 없다. 함 신부 역시 인생의 굴곡에서 때로는 흠이 있었고 때로는 타인이 보기에 방향을 잘못 틀었던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현 대한민국에서 존중받아야 할 위인 중 한명이다. 함세웅,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당시 서울은 일본식 표기로 경성부라고 했다. 어릴때부터 서울 용산구의 용산성당에 다니면서 로마 가톨릭교회에 입문하였다.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이며 유년기에 겪은 한국 전쟁 중 전쟁의 참상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