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았지만 지금 농촌에서는 인부를 구하지 못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양파의 최대 주산지인 무안의 양파 재배 농가입니다. 총 23만㎡ 규모의 양파밭을 수확해야 하는 이 농가에서 제때 수확을 마치려면 하루 20여 명의 인부가 필요한 데 작업 인력은 고작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 3명뿐입니다. 장마 시작 전에 수확을 마치지 못하면 작물 피해로 일 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해결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
유슬아PD2023.06.08 16:55청정 신안바다와 갯벌·블루카본 보호를 통한 해양환경과 인류 공존을 위해 신안군이 나섰습니다. 신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 참여, 올해는 임자면 어머리 해변 일원에서 중국발 해양쓰레기 수거에 주력했습니다. 30일 전남도와 신안군, 전남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사)전일엔컬스가 주관하는 ‘2023 신안군 바다살리기 실천대회’에는 전성희 신안군 세계유산과 팀장, 김강심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의장, 임자면 어촌계원 등 100명이 참여했습니다. 고요하기만 한 어머리 해변에 파도가 스쳐 지나가자 중국어가 쓰...
김양지 PD2023.05.31 15:41전남일보에 입사 후 막내들의 첫 월급은? 과연 어디에 어떤 의미있는 소비를 했는지 한번 들어봅시다. 출연 : 송민섭, 김혜인, 정성현, 한규빈, 강주비 기자 제작 : 유슬아PD 인트로 :유슬아PD
유슬아PD2023.05.31 14:34전남도, 목포해양경찰서,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전일엔컬스가 주관한 ‘2023 목포시 바다 살리기 실천대회’가 지난 25일 영산강 하굿둑 배수갑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실천대회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행사에는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 외 55명 , 해군 3함대 19명, 국립호남지역생물자원관 정수성 전략기획실장 외 20명, 해양환경공단목포지사 심민섭 차장 외 10명, 목포해양대 김재명 팀장 외 5명, 목포해양경우회 김용덕 부회장 외 10명 ...
유슬아PD2023.05.29 17:37“나의 기억에서 춤을 춰. 아픈 기억들이 춤을 춰. 숨을 쉬는 곳 눈을 뜨는 곳. 너의 모든 것들이♪” 광주의 싱어송라이터 밴드 ‘스벤’의 첫 공식 발표곡 ‘사랑 후’ 입니다. 지난해 9월 결성해 광주 곳곳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찾아가 무대를 꾸몄던 스벤이 지난 22일 첫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노래 ‘사랑 후’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스벤의 보컬 이수정씨의 경험이 바탕이 된 자작곡으로 이 씨는 “여러 공연에서 스벤의 미발매 대표곡으로 선보였는데, 이번에 첫 앨범을 발표하면서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유슬아 PD2023.05.29 17:35곡성군은 지난 20일 개막한 제13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막 후 주말 이틀간 8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면 1만 3천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는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무대를 일원화해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롭게 개장한 기차마을 플랫폼을 통해 관람객들은 기차를 타고 형형색색의 장미꽃을 만끽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9일까...
김양지 PD2023.05.24 14:51제 14회 광주비엔날레가 지난 4월 개막한 가운데 9개국 파빌리온이 본격 시작되면서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해외 문화예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연계 전시로 지난 2021년 2개 기관이 참석한 데 이어 올해에는 총 9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이강하미술관, 동곡미술관, 양림미술관 등에서 전시와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으로 국가 간 문화예술 교류와 홍보의 장...
김양지 PD2023.05.09 17:11광주청년센터가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는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 20만원 이내의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과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부터 정책 연계를 지원해주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도전 5~6주(40시간) 최종 이수시 ...
유슬아PD2023.05.02 17:00화순이 자랑하는 천하제일경 화순 적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3 화순 적벽 광주·화순 상생 걷기대회’가 30일 이서면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전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화순군 이서면 번영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남일보 이재욱 사장을 비롯해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의장 등 시·도민 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목적지인 망향정에 도착해서도 즐거움은 계속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적벽의 절경을 배경삼아 각종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김양지 PD2023.05.01 15:42광주 동구 구성로에 위치한 김냇과 갤러리에서 나주 출신 서양화가 신호재 작가의 초대전이 열립니다.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올해 나이 60을 맞아 40년의 작품세계를 40점의 대표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작가의 첫 추상작품 '하늘아래(10호)'를 비롯,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필휘지로 기호화, 단순화한 작품들과 함께 대자연의 섬세함을 작가만의 아름다운 색감으로 나타낸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4일까지 열립니다.
김양지 PD2023.04.25 16:37광주경찰이 필로폰·대마 등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검거했습니다. 24일 광주경찰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약류 범죄 합동단속 추진단(TF)’을 창설한 이후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검거하고 4명을 구속하는 등 총 55건 6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목포시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케타민(마약) 90만 원어치를 구입해 투약한 베트남인 A(32)씨를 붙잡아 마약 판매책 B(30)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은 것을 조사해 B 씨를 구속하고, 일당...
유슬아PD2023.04.24 18:15광주지방검찰청이 최근 3년간(21~23년도) 교복값 입찰담합을 통해 부당 이익을 챙긴 교복 업체 운영자 31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교복 납품업체들은 교육청·학교·나라장터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찰공고를 통해 투찰을 진행해 입찰공고 시 교육청에서 상한가를 공고하고, 그 상한가 내에서 기초금액을 정해 최저가를 투찰 한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결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교복 업체들은 학교의 입찰 공고가 게시되면 서로 낙찰받을 학교를 임의 배분한 뒤, 일명 ‘들러리 업체’를 세워 낙찰 예정 업체보다 1000원에서 1만 원...
유슬아PD2023.04.24 18:12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둔 15일, 광주 동구 5·18 광장은 4·16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노란 리본으로 가득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광주 청소년 기억문화제’는 문화행동 샵·광주시교육청,·416연대 등이 마련한 행사로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함께 했습니다.
김양지 PD2023.04.17 15:29전남일보사 주최, (사)전일엔컬스·마라톤세상 공동 주관, 전남도·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 ‘제20회 호남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영산강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과 외국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승촌보를 출발해 나주대교를 따라 영산교까지 영산강변을 달리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해 20회를 맞은 호남마라톤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마라톤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엔데믹 국면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여 개인전 10...
유슬아PD2023.04.17 11:21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도가(道家)의 근본 사상을 담은 『도덕경』에서 차용했으며 세계 각국의 79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은은한 광륜’, ‘조상의 목소리’, ‘일시적 주권’, ‘행성의 시간들’ 등 총 5개의 전시관에서 4개 소주제로 구성됐습니다. 1전시관로 들어가자 물을 활용한 ‘영혼 강림’ 작품 등 거대한 자연과 생태의 현장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2전시관에는 세계 민주화운동, 인종, 성차별, 펜데믹으로 인한 계층 차별 및 의료 불평...
유슬아PD2023.04.1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