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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호주 프로야구에서 제2의 최지민을 탐색한다. 곽도규와 김기훈, 김현수, 박민, 홍원빈 등 유망주를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해 실전 기회를 부여하고, 기량 향상을 모색하기로 했다. KIA는 호주 프로야구 ABL(Australian Baseball League) 소속인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에 투수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과 내야수 박민 등 소속 선수 5명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KIA는 당초 질롱 코리아를 통해 ABL 파견을 계획했으나 2023~2024시즌을 6개 구단 체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7 18:52가을야구 탈락의 쓴맛을 본 KIA타이거즈가 보다 빠르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구단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함께 절치부심해 2024년에는 더 발전한 호랑이 군단의 면모를 약속하며 마무리 훈련 준비에 나섰다. KIA 선수단은 26일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소집돼 마무리 훈련 준비 과정에 돌입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5개 구단 중 두 번째로 빠른 새 시즌 출발로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4일 김태형 신임 감독 취임식을 가진 뒤 다음날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양현종과 고종...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6 16:46KIA타이거즈는 시즌 초반부터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 파문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나성범의 부상 이탈, 이의리의 제구 난조 등 악재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가장 유력한 카드는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인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였지만 이들이 모두 부진에 빠지며 팀 역시 고전했다. 외인 투수 원투펀치는 시즌 구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과 2009년에는 헥터 노에시(20승)와 팻 딘(9승)이 29승, 아킬리노 로페즈(14승)와 릭 거톰슨(등록명 구톰슨·13승)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5 17:48KIA타이거즈는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 파문으로 어수선하게 시즌에 돌입했지만 그 분위기 뒤에는 더 큰 악재가 숨어있었다. 나성범부터 이의리, 양현종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선수들이 줄지어 이탈하며 대표팀 차출 여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가장 먼저 타선의 핵심인 나성범이 전력에서 빠졌다. 나성범은 대표팀 해산 직후인 지난 3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으나 급히 제외됐다. 나성범은 훈련 도중 왼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는데 앞서 WBC 체코전부터 증상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4 17:41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직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는 이유로 낙마했던 KIA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에 승선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APBC 2023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2021년 이후 입단 선수가 선발 대상이며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최대 3명까지 선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4 13:47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다. 김종국 감독의 윈 나우 선언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출발했던 KIA타이거즈는 유독 다사다난했던 과정 뒤 6위의 성적으로 가을야구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에 따른 해임부터 시즌 막바지 승부처에서 나성범과 최형우, 박찬호, 최원준의 줄부상까지 호랑이 군단의 올 시즌을 돌아보고 내년 우승 도전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호랑이 군단이 2023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다.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겨울을 지냈지만 장정석 전 단장의 금품 요구 파문으로 개막 전부터 어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3 17:25KIA타이거즈가 이번 시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KIA타이거즈는 오는 28일 오후 1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 1000명을 초청해 ‘2023 호랑이 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시즌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KIA 선수단 전원이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숨겨진 끼도 마음껏 발산해 팬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불펜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0 16:5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호랑이 군단에서도 수상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KBO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IA타이거즈 투수로는 양현종과 이의리, 윤영철, 토마스 파노니, 임기영, 숀 앤더슨, 마리오 산체스, 최지민, 전상현, 아도니스 메디나, 장현식, 정해영이 후보에 올랐다. 투수 포지션 후보 조건은 선발과 불펜에 관계없이 경기 수의 3분의 1인 48이닝 이상을 투구한 선수다. KIA 야수 중에서는 포수 김태군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9 17:55정규 시즌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이 거듭 팬들에 사과를 전했다. 지난 16~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2연전에서 연승으로 시즌을 마감했음에도 고개를 숙였다. 김종국 KIA 감독은 지난 17일 NC와 홈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한 뒤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해 다행이다. 144경기를 하는 동안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묵묵히 선수들을 지도해 준 코칭스태프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을 73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8 13:32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KIA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렸던 NC다이노스에게 화끈한 고춧가루를 선사했다. 김도영의 프로 데뷔 후 첫 100안타와 양현종의 KBO리그 최초 9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 투구 대기록 달성과 함께 2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KIA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6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이미 정규 시즌 6위를 확정 지었던 KIA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을 73승 2무 69패(승률 0.514)로 마무리 지었다. 반면 NC...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7 21:00“처음 트레이드돼 KIA에 왔을 때부터 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고, 제 마지막 팀이라고 생각했다. 저에게는 큰 금액으로 계약했고,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초반부터 힘을 내서 치고 나갈 수 있도록 투수들과도 호흡을 더 맞춰서 준비하겠다.” KIA타이거즈 역사상 최초이자 KBO리그 역대 최초의 포수 포지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며 다음 시즌 안방 걱정을 지운 포수 김태군이 180도 달라진 팀으로 변화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태군과 김종국 감독, 심재학 단장이 입을 모아 초반부터 확실히 치고 나가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7 14:47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KIA타이거즈가 정규 시즌 3위를 향해 갈 길 바쁜 NC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경기 후반 4득점 빅이닝을 폭발하며 준플레이오프 자력 직행을 좌절시켰다. KIA타이거즈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 시즌 6위가 확정된 KIA는 시즌 72승 2무 69패(승률 0.511)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KIA에 발목을 잡히면서 정규 시즌 3위 자력 확보가 좌절됐다. 잔여 경...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6 22:16KIA타이거즈가 태군마마를 3년 더 눌러 앉히는데 성공했다. KIA타이거즈는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있던 포수 김태군과 연봉 20억원과 옵션 5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3년 비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태군은 지난 2008년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NC다이노스와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지난 7월 내야수 류지혁과 맞트레이드로 광주에 입성했다. 프로 15시즌(2023년 10월 13일 기준)간 1293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48, 25홈런, 727안타, 301타점, 266득점을 기록했고 올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6 17:13“많이 아쉽고 팬들께도 죄송하다. 마지막 두 경기는 꼭 이겨서 팬들께 승리의 기쁨을 더 드리겠다. 이의리, 양현종 선수가 선발로 나가고 파노니, 산체스 선수도 불펜에서 준비해 이길 수 있도록 강하게 나가겠다.”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 김종국 KIA타이거즈 감독이 남은 두 경기 총력전을 선언했다. 16~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15~16차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메시지였다. 김종국 KIA 감독은 16일 NC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을야구 탈락이 많이 아쉽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6 16:51KIA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유일한 경우의 수가 소멸됐다. 휴식일인 14일, 타 구단 결과에 따라 정규시즌 6위가 확정됐고 이는 곧 호랑이 군단이 TV로 포스트시즌 탈락을 지켜봐야 했음을 의미한다. 두산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시즌 15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0.521의 승률을 확보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휴식일로 경기가 없었던 KIA는 오는 16일과 17일 NC다이노스와 마지막 홈 2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4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