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13일 이틀간 장성군 함동저수지 일원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 안전사고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수중 구조장비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5개 소방서와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헬기·구명보트 활용 인명구조 △스킨스쿠버·개인구조장비 숙달 훈련 △드론 활용 공중수색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등 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2 14:09경찰의 2차 출석 요구일인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전날 경찰에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관련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석 요구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므로 충분한 수사를 거친 뒤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불응 사유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상태다. 여기에 비상계엄 나흘 뒤인 12월 7일 대통령경호처에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디지털콘텐츠팀2025.06.12 07:31경찰이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위협을 가하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유튜버를 뒤늦게 수사 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은 유튜버 A씨가 대선 기간 총기 테러를 준비한 정황이 있다는 취지의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7일 서초동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 무대 뒤편에서 ‘대선 전 이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미국 사람에게 총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에 잡혔다. A씨의 발언 당시 옆에는 경찰 정보관이 있었으나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디지털콘텐츠팀2025.06.12 07:24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무안경찰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11일 무안경찰은 오는 30일까지 ‘무안군 교통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악·오룡지구 등 지역 내 교통혼잡지를 포함해, 포트홀 , 보도침하 등 구체적인 교통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네이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총 15문항에 걸쳐 진행되며, 무안군민이라면 누구나 QR코드와 설문 참여 링크(https://naver.me/5PVgcDLs)를 통해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무안경찰...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11 18:19광주광역시 남부소방이 관내 효덕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침수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대비해 유관기관 초기대응 역량 강화 및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 및 유관기관 등 차량 9대와 인원 30여명이 참여해 행암지하차도 내 침수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 내 주요 시설 확인 및 수동작동법 습득 △유관기관 배수펌프 작동 방법 및 배수 방법 지도 △침수 상황을 가정한 차량부서 위치 및 인명구...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11 16:12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체전 경기장에 의용소방대가 간식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방체전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선수단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해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선수들이 경기 중 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한 바나나 19박스로, 축구·야구 등 각 경기장별로 배부됐다. 최정식 119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정성이 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10 16:57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산사태 등 풍수해 사고 예방을 위해 광산구 도산동 장록교와 임곡동 용진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20년과 2023년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로 인한 낙석, 토사 매몰, 급류 휩쓸림 등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장록교와 용진교 일대를 방문해 배수로와 배수시설 등을 집중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 고 본부장은 특히 침수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10 16:26경찰이 대통령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 전 차장을 소환해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 이른바 ‘보안 조치’로 불리는 해당 조치는 지난해 12월 6일, 계엄 사태 발생 사흘 뒤 실행됐다. 김 전 차장은 자신은 해당 조치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당시 실질적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1:01광주 자치경찰위원회와 서부경찰은 4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제작, 서부경찰서, 광주시청, 서구청 등 관공서 차량 차단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18년 9월 시행됐지만, 안전띠 미착용이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아직도 빈발하고 있다. 김주현 서부경찰 교통과장은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6.04 17:58광주광역시 광산경찰이 광산구 송정동 영광통 사거리에서 광산구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 사망사고로 인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달 말까지 시행되는 교통사고 예방 총력 대응 기간 집중단속 계획을 홍보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교통 특별경보 발령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대응하고,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횡단보도·교차로 등 사고 위험지역 이동식 카메라 및 캠코더 집중 운용과 여름철 이륜차 무질서 및 사고요인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철 기자2025.06.04 15:29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보수 성향 민간단체 ‘리박스쿨’이 늘봄학교 강사로 개입한 정황에 대해 4일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3일, 서울시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10일까지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늘봄교육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켰는지, 강사 선발과 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업 현장에서 민원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당국은 리박스쿨이 서울 외 지역 학교에도 강사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7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3 18:38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게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윤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사용자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날은 홍 전 차장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싹 다 잡아들여’ 지시를 폭로한 직후였다. 김성훈 차장은 경찰 조사에서 12월7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두 차례 전화를 받았으며, 비화폰 서버 관련 규정과 삭제...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2 16:50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 경찰관 2만8590명을 배치하고, 개표소 254곳에는 7600여명을 고정 배치해 경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선거함 회송 지원을 위해 2만9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신임 대통령의 집무실 도착 시까지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내 투표소 2260곳에 4500명을 배치하고, 개표소 25곳에는 약 1200명을 투입한다. 또한, 마포·동대문·영등포·강남 등 4개 권역에 기동대를 배치해 개표 종료 시까지 질서...
노병하 기자2025.06.02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