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 광산경찰은 31일 상습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광주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광산구 월곡동에서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 주택에 침입해 총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피해자 가운데 상당수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여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31 14:12영암의 한 물류회사 야적장에서 2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께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한 물류회사 야적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지게차가 20대 남성 작업자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A씨가 미처 B씨를 보지 못해 난 사고로 추정,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31 13:36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주민에게 ‘묻지마 폭행’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광주 남부경찰는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남성 A씨(55)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광주 남구 양림동 한 길가에서 일면식이 없는 70대와 40대 모녀를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이를 보고 말리던 70대와 10대 남학생도 폭행한 혐의다. 또 A씨는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가던 중 운전하던 경찰관의 옷깃을 잡고 흔드는 등 행패를 부렸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마셔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8.31 11:07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에 들어가 음란 영상을 시청한 40대 남성이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31일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에 무단 침입을 일삼은 혐의(점유이탈물횡령·건조물침입 등)로 40대 중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무단 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거주지가 없는 A씨는 우연히 대학 기숙사 주변에서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오가며 노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도서관에서 낯선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31 08:57무면허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승용차가 맞은 편 도로에 정차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졌다. 31일 광주 광산경찰·광산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께 광산구 하남동 518세방산업사거리에서 20대 남성 튀르키예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 갓길에 선 17t급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같은 국적 또래 남성인 동승자 2명 등 총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운전면허 취득 이력이 없고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됐다. 다른 동승자 2명은 모두 불법체류는 아닌 것으...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31 08:55운전면허 없는 불법 체류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맞은 편 도로 갓길에 선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아 3명이 숨졌다. 3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국가산업단지 내 편도 3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튀르키예인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 차선 갓길에 선 17톤급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같은 국적 또래 남성들인 동승자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숨진 운전자 A씨는 운전면허 취득 이력이 없고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른...
뉴시스2023.08.31 08:49장애를 지닌 60대 남성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구 우산동 한 아파트에 사는 60대 남성 장애인 A씨가 외출 직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주변 지인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행적 파악에 나선 경찰은 A씨의 동선을 뒤쫓았으나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분석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경찰은 신고 접수 닷새 만인 지난 28일 자택 근처 주택가 건물 틈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발견된 장소는 인적이 드물어 지나가는 이들의 눈에 띄지 않고 틈새가 비좁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30 23:34출근길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지하철 공사장 구덩이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7시5분께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장 지하에 5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추락했다. 해당 공간은 공사를 위해 4~5m의 깊이로 파진 곳이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8.30 08:33순찰 이력을 꾸며 보안 업무에 투입했던 것처럼 속인 광주공항 보안 업무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순찰 이력을 허위로 꾸민 혐의(항공보안법 위반)로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관계자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항공보안파트너스 광주공항지사 소속으로서 특수경비 업무를 맡아 일하던 중 특정 보안 구역 순찰을 하지 않았음에도 수십여 차례 진행한 것처럼 업무를 속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정된 보안 구역...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29 18:26광주 광산경찰은 29일 지인의 신분증을 자신의 것으로 속여 제주도행 여객기를 타려 한 혐의(항공보안법 위반·공문서 부정행사)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광산구 광주공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오전 8시55분 편 여객기를 타기 위해 지인의 신분증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분증을 두고 나온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뒤 자신을 공항으로 데려다 준 지인의 것을 빌려 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속 도중 신분증 속 사진과 다른 모습을 확인한 공항 측의 신고로 현장에...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8.29 16:25일감을 안주겠다며 인력사무소에 나오지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상가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2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30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2층짜리 상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2층 건물이 전소됐다. 다행히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일용직으로 일하던 A씨는 인력사무소 측에서 사무소에 나오지 못 하게 하자 술을 마시고...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29 08:26여수에서 30대 남성 2명이 ‘피해승낙서’를 작성하고 상대방을 돌로 찍어 숨지게 한 엽기적인 사건 뒤에는 이들을 조종한 숨겨진 진범이 따로 있었다. 진범은 제3자의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를 통해 두 남성이 서로를 죽이도록 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여수경찰은 살인 및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한 진범 A(31)씨를 지난 2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억원대 가상의 빚을 만들어내 B(31)씨와 C(30)씨를 가스라이팅 했다. 또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서로를 폭행하게 하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28 18:30고흥에서 마을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10시 47분께 고흥군 고흥읍 호형마을 앞 도로에서 포두면 방향으로 가던 마을버스와 고흥읍 방향으로 가던 1톤 트럭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버스는 운전자를 포함해 타고 있던 승객 12명 중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고흥소방은 119 구급차 등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색 점멸 신호등이 꺼져 있는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화물차와 직진 중인 버스가 서로를...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28 17:59성범죄 등의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호송 과정에서 스스로 독극물을 마시고 숨졌다. 28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성범죄와 사기 등 혐의를 받아 체포됐다가 경찰 호송차에서 독극물을 마셨던 40대 남성 A씨가 전날 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앞선 지난 21일 영주시 소재 한 주거용 건물에서 경찰에 붙잡혀 호송되던 중 호송차 안에서 제초제가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A씨는 입원 6일째인 지난 27일 숨졌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성분 분석 결과에서는 A씨가 마신 액체가 저독성 제초제...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28 14:42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자신의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보성경찰은 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 미수)로 A(6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9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 앞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오랜 기간 알고 지낸 B씨가 자신의 아내와 외도한다고 의심, 자택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08.28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