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교량에서 보수 공사 중 추락한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께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A(32)씨가 15m 아래 지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육상 구간인 교량 초입 부근 상판 측면에서 보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본 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여부를 검...
진도=백재현 기자2024.04.23 09:4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 있던 주사 자국과 환각상태에 있던 점 등을 토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3 08:57광양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양시 성황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와 승객 6명 등 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전방주시태만으로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2 17:29광주 북부경찰은 소화기를 휘둘러 이웃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30분께 북구 중흥동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이웃인 40대 B씨와 20대 C씨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B씨의 원룸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던 중 B씨와 또 다른 이웃인 C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집어 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51광주 광산경찰은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49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
뉴시스2024.04.22 10:02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05:08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과 폭행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36분께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톱)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4시51분께 인근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맞아 쓰러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폭행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의 자택으로 출동한 상...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1 18:20이웃인 70대 노부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A(45)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2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70대 노부부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중상해)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피의자 A씨의 죄명이 살인으로 변경됐다. A 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 11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길을 지나던 B 씨(71)의 머리를 흉기로 가격한 혐의로 현행범인 체포됐다. 당시 B씨의 70대 남편 C씨도 눈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옆 세대에 사는 B씨 부부에게 평소 불만을 품고 있다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1 15:00광주 도심에서 출동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50대가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관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고, 검거 과정에 공포탄·실탄 사격까지 있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씨가 흉기(톱)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출동 경관 4명 중 3명이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쳤다. 특히 여경 1명은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심하며 나머지 경관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
뉴시스2024.04.19 19:489일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재활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은 중상, 나머지 경관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여경 1명은 이마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4.19 19:06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일당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38)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최근 약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0여 명에게 무등록 소액 대출을 내주고 담보 명목으로 개인 신상정보·지인의 연락처, 나체 사진을 받아 협박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대부업 총책 A씨를 중심...
뉴시스2024.04.19 18:31수차례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마약 투약을 이어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여러 번 같은 혐의로 입건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A씨가 마약류 판매 과정에 나선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 기관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서구 주거지에...
뉴시스2024.04.19 18:30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UV(스포츠 실용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광양방향)에서 3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몰던 SUV가 마주 오던 25t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SUV에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꺼졌다. 불이 난 SUV에서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트레일러 운전자(54)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역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뉴시스2024.04.19 18:27차고지 신축 공사장에 난 불을 스스로 끄려던 60대가 화상을 입었다.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52분께 영광군 영광읍의 주택 차고지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자체 진화에 나선 60대 남성 A씨가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차고지 내부 패널 1㎡가 타거나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작업을 하다가 용접 불씨가 튀어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4.1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