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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7일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처럼 합리적 보수를 끌어안고 통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짜 보수 민주 보수’ 공동선언식을 열었다. 선언식에는 권오을·이인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용남·최연숙·허은아 전 의원,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김신양(20)씨가 참석했다. 이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윤병호 전 공군사관학교장·김현섭 전 777부대 사령관·조영수 전 해병대 2사단장 등 군 장성 출신 인사들과 이명박 정부에서 금융위원장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지낸 전...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7 13:19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 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협력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괴물 독재국가 출현’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김 후보와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운영, 제7 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7 12:5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2일 “국민이 받아볼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 끝까지 이준석,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투표용지 인쇄일인 25일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단일화 ‘구애’가 계속되자 더욱 명확히 선 긋기에 나선 셈이다. 이 후보는 “외부의 회유와 압력에도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호 4번 오른쪽 빈칸에 기표 용구로 꼭...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7:55국회, 학계, 시민사회를 비롯 농민·어민단체들이 영산강·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초광역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진성준 정책본부장과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전국회의 고문단과 의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장과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정충식 전농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김성수 기자2025.05.22 16:25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초청 2차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참석한다. 2차 토론회 주제는 ‘사회’ 분야다. 각 후보는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을 주제로 시간 총량제 토론을 진행한 후,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의 공약 검증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는 KBS, MBC...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5:56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측이 주장한 ‘당권-단일화 거래 제안설’을 둘러싸고 22일 국민의힘 계파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이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친윤들이 다른 당에 우리 국민의힘의 당권을 주겠다고 했다는 다른 당의 폭로가 나왔는데 친윤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입장도 안 낸다. 못 낸다”라고 썼다. 이어 “아직도 친윤들은 국민의힘이 윤석열·김건희의 사당(私黨)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며 “윤석열·김건희의 뒷배가 없어진 친윤들이 당을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다른 당에서 믿을 것 같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윤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5:53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에 대해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선관위는 “모든 선거 과정에는 정당·후보자의 참관인 또는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하고,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된다”며 “그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5:12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 발표할 대선 공약집에 기획재정부 등 정부 조직 개편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오는 27∼29일 발간을 목표로 공약집을 최종 점검하고 있는데, 여기에 기재부 분리 등 조직 개편안은 제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기재부 개편의 경우 경제·금융·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되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와 숙성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곧바로 정부 조직을 바꾸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숙의를 거치겠다는 방침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올해 1차 추경 규모(13조원)가 경기...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5:13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게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자리를 약속하며 단일화를 제안했다는 추잡한 거래 정황이 폭로됐다”며 “사실이라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페이스북 글에서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이 친윤계 인사...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2 11:38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갑)은 21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4개 소프트웨어산업단체와 함께 여의도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기반 혁신 선도국가 실현 정책 제언집을 당 선대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언집에는 △AI·SW 인프라 강국 형성 △AI·SW 기반 산업 혁신 △AI·SW 이용 기반 조성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 4개 분야 12개 정책 아젠다가 담겼다. △GPU 통합 플랫폼 구축 △데이터 유통·거래법 제정 △한국형 LLM·특화모델 상용화 △ AI 안전성 인증·딥페이크 대응 체계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6:40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이 21일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이 친윤계 인사들”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그 전제는 늘 같다. 대통령 후보는 김문수로 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들의 단일화 주장에는 두 가지 의도가 깔려 있는 듯하다”며 “첫째는 대선 이후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계산이고, 둘째는 패배의 책임을 회...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6:14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호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테러를 정당화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테러 위협을 겪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면서 ‘총 맞을 일 있으면 총을 맞겠다’는 극언을 내뱉으며 극우 내란 후보임을 과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러를 당하면 테러를 당할 일을 한 것인가? 테러를 정당화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자 테러를 부추기는 끔찍한 망발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으로서는 극도로 무책임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6:02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는 당과 무관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부글부글’ 끊는 분위기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다. 저희 당과 이제 관계없는 분”이라며 “개인적 입장에서 봤을 때 윤 전 대통령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6:01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추진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찢어진 텐트”, “빈 텐트”라며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선거 막판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간 ‘단일화’로 보수층 결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날도 ‘극적 단일화’를 경계하며 긴장의 끈을 더 바짝 조이는 모습이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에 연일 덕담하며 후보 단일화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모두 반명(...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5:59제21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 선거인을 위한 거소투표용지 인쇄 작업이 21일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 순이다.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지난 19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등 거소투표 신고를 한 유권자를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5.21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