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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서구을)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사랑상품권과 기금제도 접목 가능한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부 의원을 비롯해 김현정, 문대림, 민형배 의원 등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정책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확보, 재정의 유연한 운용방식 마련을 위한 제도적 전환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민생경제 철학을 반영한 대표적 지역활성화 정책이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7:43더불어민주당 4선 정청래 의원이 15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주권시대에 맞는 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에 맞서 맨 앞에서 싸웠고 12·3 계엄 내란 사태에 맞서 국민과 함께 최선봉에서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대표로 이 대통령과 한 몸처럼 행동하겠다”며 “이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다. 이재명이 정청...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7:43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김병기 원내대표를 선출한 데 이어 국민의힘도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한 후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앞세운 여야의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상된다. 167석의 거대 여당과 107석의 소수 야당 구도에서 맞닥뜨리는 양당은 법안 처리부터 인사청문회, 원(院) 구성까지 곳곳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상법은 워낙 중요하고, 코스피 5000로 가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며 “민생법안으로 상법 개정안을 제일 먼저 처리하려고 생각...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7:28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대한민국 퇴직연금제도의 구조적 개혁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개혁 입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퇴직연금은 국민의 노후를 지키는 ‘제2의 연금’이지만, 낮은 수익률과 저조한 가입률, 일시·중도 인출 등으로 연금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며 “계약형 중심 퇴직연금 운용을 다수의 가입자 퇴직연금자산을 전문가가 통합해 운영하는 ‘통합 기금형’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퇴직연금의 약 82.6%는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 운용돼 최근 5년간 평균 수익률이 2.93%에 불과...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4:09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신임 원내 대변인에, 김문수·권향엽·전진숙·조인철 의원은 원내 부대표에 15일 임명됐다. 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는 재선의 문진석 의원,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는 재선의 허영 의원이 임명됐다. 김 원내대표는 소통수석과 지원실장을 신설하고, 각각 박상혁 의원(재선), 윤종군 의원(초선)을 선임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인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과 김현정·백승아 의원이,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이기헌 의원이 맡았다. 원내부대표단은 16명으로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3:52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위원장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가 구성을 완료하고 17일 여야 간 첫 협의에 나선다. 15일 국회 등에 따르면, 특위에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이 참여한다. 이 위원장과 민주당 김현·국민의힘 배준영 간사 외에 민주당에서는 한정애·오기형·전용기·박균택·박선원·채현일 의원, 국민의힘에서는 김희정·곽규택·주진우 의원이 내정됐다. 비교섭단체 몫에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내정됐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서를 접수한...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3:50국민의힘은 16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원내대표 후보들(가나다순)은 수도권 3선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의원, 대구·경북(TK) 3선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과 부산·경남(PK) 4선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이다. 지역 대결 변수와 함께 구(舊)주류와 친한(친한동훈)계의 계파 응집력 등이 경선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 계파별로는 송 의원이 구주류의 지지세가 강하고, 김 의원이 친한계로 분류되며,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통한다. 지역·계파 대결 구도...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5.06.15 13:51더불어민주당은 민간단체의 불법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군사적 긴장을 조장하고 주민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며 관계 당국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강화도에서 발생한 대북 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군사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남북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며 신뢰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시점에, 전단 살포로 긴장을 높이는 행위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15 11:00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야가 새 원내지도부를 앞세워 입법·청문회·원 구성 전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김병기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한 데 이어, 국민의힘도 16일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167석의 여당과 107석의 야당이라는 구도 아래 양당은 법안 처리와 인사청문회, 상임위 구성 등에서 본격적인 기 싸움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이라는 장애물이 사라진 만큼 상법 개정안, 방송3법, 노란봉투법 등 개혁입법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이미 확보하...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15 10:58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이헌승(4선·부산 진구을),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이 공식 출마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6·3 대선 패배 이후 내부 혼란과 쇄신 요구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첫 시험대다. 세 후보 모두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통합과 쇄신의 기치를 내걸었다. TK(대구·경북) 3선인 송언석 의원은 “소수 야당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극복하려면 ...
김선욱 기자 ·연합뉴스2025.06.14 19:18국민의힘은 14일 불법 정치자금과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부동산 투기 논란이 제기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향해 “거취를 결단하라”며 강하게 압박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두 사람에 대한 인선을 철회하라”고 촉구하며 연이은 인사 논란을 ‘국정 기강 해이’로 규정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두 차례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가 있는 인물”이라며 “그런데도 그 사건에서 검은돈을 제공했던 지인에게 또다시 차용을 가장해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선욱 기자 ·연합뉴스2025.06.14 19:07더불어민주당은 14일 납북자가족모임이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자제를 촉구하며 경찰과 지자체의 엄정 대응을 요구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불필요하게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보다는 북한 인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 전단 살포는 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불법 행위에 경찰과 지자체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9·19 군사합의가 무력화되며 남북 긴장이 고조됐고, 그 피해...
김선욱 기자 ·연합뉴스2025.06.14 12:43국민의힘이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내란·김건희·채상병 3대 특검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무제한 수사 우려를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은 지난 정부와 갈등을 빚거나 정치적 편향 논란이 있는 인사”라며 “그런데도 정치적 중립과 공정 수사를 운운하다니 후안무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은 보충성·예외성이 원칙인데, 이번 특검은 수사 대상과 범위가 불명확하고 무제한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며 “헌법상 명확성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대규모...
김성수 기자·연합뉴스2025.06.14 11:08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 재판과 관련해 “국민들은 대통령의 재임 전 공직 수행과 관련된 범죄 혐의들에 대해 유죄인지, 무죄인지 명확하게 알 권리가 있다”며 재판의 진행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입장 발표로 “대통령 재임 중 면벌은 있을지언정 면죄는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불법 대북송금 혐의 사건은 수원지법이 1심 재판을 맡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500...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13 11:27국민의힘은 13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 임명과 관련해 “대선 후보 시절 ‘정치보복은 없다’고 선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거대한 정치 사정으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기대였던 ‘민생 최우선’은 사라지고 대대적 정치보복 수사로 첫 국정의 방향타가 꺾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 대변인은 특히 “정상적인 특검이라면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이 담보돼야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인사를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의 공정성보...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6.13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