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전남지역 당선인들이 지난 12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합동참배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신정훈·이개호·서삼석·주철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김원이·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공동선대위원장은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과반 의석 확보에 큰 원동력이 됐다”며 “위대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다”며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겸허히 들어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4 14:11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22대 총선 결과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대해 김건희 특검법 및 박정훈 대령 수사외압 특검법을 통과시켜 특검수사로 밝혀지는 범죄사실로 윤석열 대통령을 꼭 탄핵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옥중에서 낸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의 승리를 축하드린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소나무당과 저 송영길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옥중출마임에도 저의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지지해주신 광주 시민, 서구갑구민 여러분께 눈물어린 감사...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4 14:09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당이 계획했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면서도 “민주주의 재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저를 포함한 새로운미래는 계획했던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국민의 신임을 얻는데 실패했다. 새미래 앞에 놓인 과제가 매우 커졌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국민과 동지들의 지혜를 얻어 당과 저희 미래를 재설계, 재구축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4.14 14:08정권 심판의 바람이 대한민국을 관통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다.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에서도 민주당 등 범야권이 기록적인 압승을 거두며 사상 최대 격차의 여소야대 정국이 마련됐다. 11일 오전 10시30분께 마무리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하고 비례 의석은 14석을 얻어 175석을 확보했다. 조국혁신당이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하면서 범야권이 192석을 차...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11 18:24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11일 광주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낙선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산월나들목(IC) 일대에서 고별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광주 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습니다’라는 말이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시민들을 향해 연신 허리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날 낙선인사문을 통해 “광주 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제 말을 들어주시고, 광주의 미래를 생각할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선거는 저에게 많...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1 18:19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로만 12석을 넘겨 ‘원내 3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창당한 지 불과 38일 만에 얻은 성과로, 조국혁신당은 제22대 국회에서 중요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비례대표 개표 결과 조국혁신당은 24.25%를 얻어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36.67%),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26.69%)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5개 자치구 모두에서 40%대 중후반의 득표율을 보이며, 더불어민주연합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1 18:08“지역의료의 열악함과 공공의료의 필요성에 대해 대변자가 돼서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간 팽팽한 다툼 속에서도 일선 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변할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강진의료원 간호사로 노동운동가이자 정치인인 전종덕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의원 당선인이다. 통합진보당 출신인 전종덕 당선인은 비례대표 추천순위 11번으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간호사 출신 노동운동가로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일하며 경험이 풍부한 전 당선인의 국회 입성 소식에 그가 소속된 강진의료원을 비...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11 18:084·10 총선에서 광주 지역구 8석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11일 “당당한 정치, 나라의 미래를 이끄는 큰 정치로 호남의 자존심을 다시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당선인 8명은 이날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동남갑 정진욱, 동남을 안도걸, 서구갑 조인철, 서구을 양부남, 북구갑 정준호, 북구을 전진숙, 광산갑 박균택,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의 결과는 국가를 걱정하신 광주 시민의...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4.11 18:03무능한 정권을 강력히 심판하고 낙후된 지역과 인구소멸 위기의 지역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과 성원에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22대 임기 동안 민주, 민생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농어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고 분단된 한반도 통일의 기운을 드높이는 역할도 감당하고자 한다.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농산어촌 회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하겠다. 영암·무안·신안의 현안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3선의 힘을 통해 강력한 정권 심판, 지속적인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2024.04.11 17:54해남완도진도를 확실하게 발전시키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워서 꼭 정권교체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남은 3년은 제발 변해야 한다. 김건희, 채상병, 이태원 특검을 수용하고, 민생 서민경제, 남북 관계, 외교, 민주주의가 더 이상 파탄나지 않도록, 국정기조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 대통령이 잘한 것은 잘했다고 지지하고 잘못한 것은 호되게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정치 선배로서 22대 국회가 국민을 위한 생산적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저의 경험과 경륜을 쏟겠다. 지역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4.04.11 17:544선 중진의원으로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호남은 우리나라 개혁정치를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호남 지역 또는 호남에 고향을 둔 정치인들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 그 분을 이을 만한 리더로 성장하지 못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역사의식, 개혁성, 포용력과 민주적 자세, 정책 중심의 리더십을 계승해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세력으로 거듭 나도록 솔선하고 노력하겠다. 아울러 4선 의원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드린 지역발전 공약들을 조속히 그리고 성실히 이행해서 우리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지방시대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2024.04.11 17:54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모든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의원들과 함께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의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챙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민심을 천심으로 받들어, 민생을 회복하고 서민경제를 회복시키겠다.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겠다. 농어민의 안정된 삶 도모, 지속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 지방분권 강화 통한 균형 발전 도모 등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에 저의 모든 경험과 능력을 더하겠다. 이웃 모두를 위한 정치, 사회적 약자의 옆에서 함께 나아가는 정치를 하겠다.
2024.04.11 17:54윤석열 검찰독재의 폭주를 반드시 막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역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당이 되도록 하겠다. 성과로 꼭 보답하겠다.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시·군민들의 땀방울이 대접받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 지방소멸에 대응해 나주와 화순이 중심이 되는 ‘영산강 유역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를 시작하겠다. 나주에는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의 클러스터, 화순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광주·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 농업인 기본법 제정과, 새양곡관리법, 과일산업진흥법 등으로 농업·농촌에 희망을 만들겠다.
2024.04.11 17:54윤석열 검찰독재를 신속하게 끝내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매진하겠다. 공약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착실하게 이행하겠다. 광산과 광주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민주당에 큰 힘을 실어주셨지만, 한편으론 미덥지 않아 하셨다고 본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이란 대체재를 두고 사즉생의 각오로 싸우라고 명령을 내리신 것이다. 민주당이 더 강하게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맨 앞에 서겠다. 윤석열 정권과 확실하게 싸워 당내 정치적 입지를 키우겠다. 그렇게 확보한 정치적 중량감을 토대로 광주가 가져야 할 정당한 몫을 가져오겠다. 광주의 몫을 챙겨야 할 때는 광주의 동료 의원들과 정보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겠다.
2024.04.11 17:5246년 만에 전남 여성 정치인을 탄생시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실히 일해나가겠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민원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 도농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어내겠다. △순천-광양-곡성-구례 상생클러스터 구축 △광양제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전남 동부권 통합물류센터 건립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섬진강유역 환경유역청 설립 등 5대 공약은 지역 발전의 로드맵이 될 것이다.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4.04.1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