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 주식회사, 호우 피해 성금 1000만원 기부
2025년 07월 27일(일) 17:26 |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 사랑의열매)는 디케이주식회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
지난 25일 광주사랑의 열매 나눔문화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보곤 디케이주식회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케이주식회사는 지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보곤 디케이주식회사 회장은 지난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보곤 회장은 “갑작스런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항상 선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