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광주 관광 거버넌스’ 2차 회의 개최
시자치구 등 8개 기관·36명 참석
주요 관광사업 협업 방안 논의
주요 관광사업 협업 방안 논의
2025년 07월 23일(수) 17:38 |
![]() 광주관광공사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관광 거버넌스’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관광공사 제공 |
광주관광거버넌스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지난 4월 출범했으며, 광주시·5개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해 공동사업 발굴, 전문가 자문, 실무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관광 분야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관광 부서를 비롯해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연구원, 동구문화관광재단,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북구예술여행센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등 총 8개 기관 36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관광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는 1부 전체회의에서 각 기관의 관광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2부 분과 소그룹 회의를 통해 △호남광 문화주간 △G-페스타 △무장애 관광 △미식관광 △지오스테이 등 5개 주제에 대해 실무자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광주관광 거버넌스 참여기관들이 ‘Team 광주’ 협업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에이스페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하반기 예정된 대형 행사와 주요 관광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2025 광주방문의 해 도시 이용 인구 1800만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