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진영상학과, 2025 글로벌 챌린지 독일 탐방
2025년 07월 22일(화) 13:30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Frame in 52’ 팀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독일의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에서 10일간 예술 탐방을 진행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Frame in 52’ 팀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독일의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베를린에서 10일간 예술 탐방을 진행했다.

22일 광주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영상 전공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지 예술 현장을 둘러봤다.

라이프치히에서는 현지 갤러리와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하며 작품 감상 및 전시 구성 방식을 살펴봤다. 프랑크푸르트 박물관섬(Museumsufer)에서는 슈테델 미술관(Stadel Museum) 등 주요 미술관을 방문해 중세 회화부터 현대 미술까지 감상했다. 베를린에서는 c/o 갤러리와 함부르거 반호프(Hamburger Bahnhof) 미술관을 둘러보며, 현지 큐레이터의 해설로 전시 기획 과정을 학습했다.

학생들이 현장에서 수집한 사진과 글은 Notion을 통해 학과 구성원에게 레퍼런스 자료로 공유될 예정이며,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생생한 영감을 제공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

윤태준 학과장은 “현장 경험이 학생들의 시각 표현 및 비평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