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 NH투자증권과 기업상장 추진
2025년 07월 20일(일) 16:04
㈜한아는 지난 14일 기업상장(IPO)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맺었다. ㈜한아 제공
㈜한아는 지난 14일 기업상장(IPO)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한아는 과수농기계·도심관리장비·특장차를 주력으로 제작·생산하는 국내 제조사로, 지난 2023년에는 광주시로부터 명품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앞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전동형 노면청소기를 개발·수출하기도 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K-농기계를 선도하는 지역 업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아는 해외 수출 증대와 매출구조 다각화를 위해 올해 말 광주 도시첨산산업단지로 공장 이전을 준비 중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생산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송창금 ㈜한아 대표는 “NH투자증권과 내실있게 기업상장을 준비하며, 글로벌 기계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