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1천여명 헌혈 ‘세계 헌혈자의 날’ 표창
헌혈 캠페인 등 헌혈 장려 기여
하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혈액 수급 안정·시민 참여 독려”
하절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혈액 수급 안정·시민 참여 독려”
2025년 07월 20일(일) 13:17 |
![]() 광주도시공사는 헌혈 캠페인과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
20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혈액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금까지 약 1000명이 동참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꾸준한 헌혈 캠페인과 지역사회 헌혈 참여 확대를 통해 헌혈 장려 문화를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헌혈자의 날 표창을 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도시공사 사옥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하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및 노사 공동 생명나눔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매년 하절기에는 폭염과 장마 등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예년보다 긴 장마와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보다 심각한 어려움이 우려된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고,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영향으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하절기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