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5년 07월 17일(목) 15:21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재단 간부 16명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7일 재단 간부 16명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 점검과 함께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상반기 실적 및 미비사항 점검 △업무효율화와 실행력 제고 △조직문화 개선 및 행복한 일터 조성 방안 등이며, 특히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춘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남신보는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혁신단을 구성,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신규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보증을 당초 4500억 원에서 1000억 원 증액한 5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전라남도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근 이사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경제 선순환 회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서 보증 공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