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40대 병원 이송
2025년 07월 17일(목) 08:24
전라남도 여수에서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여수경찰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 20분께 전남 여수 소라면 덕양리 한 왕복 4차로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0대 후반 A씨가 양쪽 팔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는 오는 19일까지 최대 300㎜비가 내릴것으로 예보됐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