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도로서 60대 운전자가 전신주 들이받아 438세대 정전
2025년 07월 15일(화) 1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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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주 동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몰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일대 주택단지 438세대가 정전이 됐으며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전은 이날 중으로 복구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