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 운영
2025년 07월 15일(화) 14:43 |
![]() 무안군이 지난달 16일 부터 지난 9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 몸튼튼 요가 교실’을 운영했다.남악·오룡지역 임신부들이 요가를 하고 있다. |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오후 2시~3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 기간 중 신체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부종 완화 및 관절 유연성 향상 △골반 정렬 및 혈액순환 개선 △심신 안정을 위한 깊은 호흡법 △임산부 맞춤형 요가 동작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 요가교실’ 외에도 △해피마미 출산준비교실 △베이비 마사지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061-450-50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요가교실은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