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그린스타, 도심 정원 정비 봉사활동
2025년 07월 14일(월) 16:37
순천시 환경 자원봉사단체 ‘그린스타’ 직원들이 오천동 일원 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라남도 순천시가 최근 환경 자원봉사단체 ‘그린스타’와 함께 순천시 오천동 일대 도심 정원에서 정원 관리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원 내 잡초 제거, 초화류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정원 미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그린스타’는 순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녹화 정책에 공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환경 자원봉사단체로, 도심 속 정원과 공공 녹지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옥순 그린스타 대표는 “도심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의 생명력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도시 순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