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 혁신 위한 교직원 특별강연 열어
2025년 07월 13일(일) 14:47 |
![]() 광주여대는 지난 10일 국제회의장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은 열정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광주여대 제공 |
13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제회의장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은 열정에서 나온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는 광주시와 행정자치부에서 41년간 공직 생활을 하고, 현재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이연 강사가 초청됐다.
이연 강사는 공직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자세를 당부했다.
강연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혁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 더 책임감 있게 대학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광주여대는 앞으로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