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리빙랩 워크숍 성료…교육 혁신 시동
사례 중심 특강으로 이해 도와
학과 실천 유도 실질적 성과
2025년 07월 10일(목) 12:48
광주여자대학교가 리빙랩 교육 혁신을 위한 교수 대상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주여자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8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도심 캠퍼스 리빙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방향을 교원들과 공유하고, 타 대학 사례를 통해 학과 단위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재민 전주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리빙랩의 이해와 설계’를 주제로 리빙랩의 개념, 도입 배경,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현재 추진 중인 4개 리빙랩 프로젝트의 개요와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교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석한 교수들은 “사례 중심 설명 덕분에 리빙랩의 실제 운영 방식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학과 적용 방향이 구체화됐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타 대학의 운영 사례 역시 우리 대학 모델 구상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리빙랩 운영을 확대하고 성과 공유회 및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통해 리빙랩의 확산과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