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 가학마을 ‘생활여건개조사업’ 선정
22억원 투입, 주거환경 개선
2025년 07월 07일(월) 16:02 |
![]() 장흥군 대덕읍 가학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농촌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 제공 |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가학마을에는 총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주거환경 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반 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위생, 안전, 편의시설 등이 부족한 농촌 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지역 맞춤형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학마을 내 노후주택 정비, 마을안길 및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가학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군의 전략적인 준비가 맞물린 성과”라며 “주민 중심의 맞춤형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김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