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계곡서 다이빙하다 바위에 머리 부딪힌 20대
하반신 마비 증세
2025년 07월 07일(월) 08:11
전남 광양 옥룡계곡에서 20대 남성이 다이빙을 하던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2시 11분께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동곡계곡에서 A(24)씨가 다이빙을 하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출동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하반신 마비 호소 증세를 보였다.

현재 A씨는 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 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