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외출 시 양산 지참 등
2025년 07월 06일(일) 15:28 |
![]() 영암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 했다. 영암군 제공 |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고령자, 야외근로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의료기관, 응급실 등의 온열질환 신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동시에 관련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12시~오후5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폭염 특보가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온열질환 감시체계로 영암군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민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고, 주변의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함께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