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가 돌며 15차례 절도…30대 남성 구속
2025년 07월 02일(수) 10:02
부산 남부경찰서. 연합뉴스
부산 남부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상가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부터 8일간 부산 남구, 수영구, 금정구 일대 상가에 총 15차례 침입해 현금 등 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해 한 PC방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전했다.
정유철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