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3일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오찬
"국정 상황 설명…협조 당부"
2025년 07월 01일(화) 17:21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비교섭단체 5당 대표 등 지도부와 오찬을 한다고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일 밝혔다.

오찬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 정무수석이 배석한다.

우 정무수석은 “지난번 교섭단체 지도부 오찬에 이어 다른 야당들과도 대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찬에서는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정 상황 및 외교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의 김용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및 송언석 원내대표와 오찬을 한 바 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