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에서 3개월 살기’ 2기 참가자 모집
귀촌형 프로그램 제공
2025년 07월 01일(화) 14:52 |
![]() 여수시 율촌 여자만마을에서 ‘여수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이 땅두릅을 수확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는 지역에서 3개월간 거주하며 영농실습, 일자리 연계, 주민 교류 활동 등 마을별 특색이 담긴 다양한 농촌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돌산 갓고을마을과 율촌 여자만마을 2곳에서 진행되며 갓고을마을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여자만마을은 8월19일부터 11월18일까지 운영된다.
전라남도 외 타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갓고을마을은 오는 10일까지, 여자만마을은 오는 25일까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착 가능성을 발견하고 귀촌 결심을 굳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