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7월 '목요콘서트'
3차례 공연…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2025년 06월 30일(월) 11:11 |
![]() 다음달 3일 목요콘서트 7회차 공연에 나서는 연주단체 ‘퓨전 앙상블 블랑’. 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문화재단은 7월 목요콘서트 무대를 3차례(3·10·17일) 오후 7시30분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7회차 퓨전 앙상블 블랑의 퓨전국악 ‘오매 감동이어라!(희·노·애·락·정이 있는 5가지 매력 콘서트)’ △8회차 더문댄스컴퍼니의 ‘가야금병창 이정아×한국무용 문다솜:월하현무(月下絃舞)’ △9회차 전남 프렌즈 베이스 앙상블의 ‘더블베이스 이야기 #1’ 무대로 꾸며진다.
3일 공연을 선보이는 퓨전 앙상블 블랑은 전통 국악부터 오페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연주단체다. 이날 공연에서도 퓨전국악을 통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권효진, 가야금병창 박혜선, 일렉톤·피아노 정진영, 플루트 박수현, 국악타악·앙금 임지영, 사회자(해설) 권유성 등이다.
이어 10일 무대는 가야금병창과 한국무용이 조화를 이룬 전통예술의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출연진으로 가야금병창 이정아, 무용 문다솜·박태영·안미주·신솔찬·김하나가 함께한다.
17일 공연에서는 전남 프렌즈 베이스 앙상블의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클래식 음악 및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을 더블베이스 악기로 연주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출연진은 더블베이스 권새롬·이정은·염찬미·최선의·김라진·박지성·도의진·최승우·임수정·김윤슬·곽효일·손준만, 피아노 한원희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게 전달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jcf.or.kr),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https://bitculture.gjcf.or.kr),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https://dmgj.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062-670-7942)으로 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