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 직원 대상 '법정 의무교육'
박슬기 중소문화교육센터 전임강사 초청
"경각심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노력"
2025년 06월 26일(목) 16:41
박슬기 중소문화교육센터 전임강사가 26일 전남일보 지하1층 승정문화관에서 전남일보 임직원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전남일보는 26일 본사 승정문화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건전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박슬기 중소문화교육센터 전임강사를 초청해 이뤄졌다.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희롱 예방교육에서는 사례를 통한 성희롱의 이해,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박 강사는 “성희롱이 발생하면 누구든지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회사도 지체없이 조사에 나서야 한다”면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서도 구성원들 각자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에 한 번씩은 법정 의무 교육을 꼭 받아야 한다”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다시 한 번 각인하고 경각심을 갖고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