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 성료
2025년 06월 25일(수) 18:44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 토론회가 지난 25일 개최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시회 제공
통일부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주한외국인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아카데미’가 25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4·19혁명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광주시회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최승묵 전 세계일보 조사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창언 상임고문의 환영사, 조영표 광주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격려사,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김흥광 대표가 ‘북한의 최근 실상과 통일준비’를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최정애 탈북민, 이시이 소노카(일본) 대학원생, 이사벨(필리핀) 광주이주여성연합회 부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