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년농업인 맞춤형 현장 교육
2025년 06월 24일(화) 14:16 |
![]() 지난 19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담양군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현장 교육을 펼쳤다 |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의 비슷한 또래의 청년농업인의 영농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설하우스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년농장 4개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무정면의 권노훈 농가는 수경재배 딸기 연동하우스 운영 사례, 월산면의 박소정 농가는 꽃차용 메리골드 재배 하우스를 소개했다.
대전면 진상현 농가는 멜론 재배 단동하우스, 수북면 김현배 농가는 백향과(패션프루트) 재배 시설하우스를 공개하며 각각의 시행착오의 어려웠던 점과 시설하우스 운영 노하우, 농산물 판로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현장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진로 설정과 창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