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소녀들' 객원배우 공모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메일 접수
내달 7일 오디션 개최…7명 선발 예정
오는 9월 광주시청 등 총 3회 공연
2025년 06월 19일(목) 10:53
광주시립극단이 문화공연 ‘소녀들’에 참여할 배우를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극단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소녀들’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19일 광주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문화공연 ‘소녀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7명이다.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다음달 7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특기 △면접이고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모집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9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http://gjart.gwangju.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 ‘소녀들’은 광주시립극단 제3회 창작희곡공모 수상작으로 광주학생운동을 배경으로 창작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야외극장과 광주광역시청에서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시민 체감형’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9월6일부터 9월13일까지 신창동 역사문화공원, 광주광역시 시민홀,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