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역 점검
침수 우려 및 위험지역 방문
2025년 06월 18일(수) 18:18
광주 서부경찰은 18일 오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침수 우려 및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광주 서부경찰은 18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침수 우려 및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재난 취약지역 28개소 대상으로 예방 순찰, 지자체·소방 등 재난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집중호우 재난대비에 돌입했다.

특히 양동 소재 태평교, 벽진동 소재 극락교 및 광신대교 하부도로는 집중호우 시 자칫 인명 및 차량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동인구 현장 대피로 및 통행차량 차단 시설 등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예고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현장 통제 등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개소 대상 예방 순찰,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합동 대응해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