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신병원서 환자 2명이 병동보호사 목 조르고 도망
2025년 06월 16일(월) 07:31
대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2명이 병동보호사의 목을 조른 뒤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대구 성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께 대구광역시 달서구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A 군(10대)과 B 씨(20대)가 병동보호사 C 씨의 목을 조른 뒤 병원을 빠져나왔다.

A군 등 2명과 C 씨 간에 말다툼이 생겨 이런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을 도망친 B 씨는 돌아왔으나, A 군은 아직 미귀가 상태다.

경찰은 인적 사항을 통해 A 군 부모에게 연락을 해놓은 상태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