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2030 광주 인재양성전략’ 공동 결의문에 서명
AI·반도체 등 전략산업 81만명 인재 양성
양질 일자리 창출·취창업 지원 결의문 낭독
2025년 06월 12일(목) 12:43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1층에서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30 광주 인재양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81만명 인재양성 공동결의문에 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청, 대학, 광주광역시의회,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중앙행정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 90여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주요현황 △추가사업 △우수사례 △비전 및 목표 △AI·디지털 △반도체, 문화·콘텐츠 △기타 전략사업 △평생학습 연계 순으로 진행했다.

광주경총은 “광주의 인재가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동결의문을 낭독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공동결의문 서명과 함께 “근로자 정주 여건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만들어진 교육 과정이 기업 현장과 미래 산업에 부합한지 확인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