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공장 정상화' 시민대책위 발족
광주 노동·시민사회단체 참여
2025년 06월 09일(월) 17:52 |
![]() 지난달 20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잔재물을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정준 기자 |
시민대책위는 민주노총 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 등 각 정당, 박균택·전종덕 의원실도 함께 참여했다.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은 “2500여 노동자들의 고용과 생계, 지역경제의 악화가 예상된다”며 “재난 상황에서 침묵은 무능과 무책임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대책위는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에 신속한 정상화 계획 발표를 촉구하며 노동자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시민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