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운영
2025년 06월 09일(월) 16:42 |
![]() 광주 남구는 오는 14일부터 17개 시·도 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청 제공 |
9일 남구는 지역사회 디지털 문화 발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올해 상반기와 여름방학, 하반기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딩과 AI 로봇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살펴보면서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법을 탐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2일까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접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 디지털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