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캠페인 시행
2025년 06월 09일(월) 16:4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철도환경주간을 맞아 지난 5일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11일까지를 ‘환경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역사에서 대국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철도가 탄소중립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의 시작이 열차 이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환경주간 동안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역사별 환경정화 활동, 철도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생활수칙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일에는 광주역에서 광주본부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쾌적한 역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영진 광주본부장은 “광주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며, 더 깨끗하고 쾌적한 철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